글이 좀 깁니다.. 양해부탁드려요. 바쁘신분들은 뒤로가주셔도됩니다.
경남 진주로 가족끼리 여행을 왔습니다
저녁 7시경 롯데마트를 갔는데 쉬는날이여서
걷다보니 바로 옆에 빵집이있어서 들어갔습니다.
메뉴가 많이 떨어져있길래 오늘은 빵 다 떨어진거냐 직원에게 물어보니 추가로 안만든다고해서 남아있는 메뉴 중 맛있는빵 챙기려고 살펴보고 챙겼습니다.
저는 카운터앞 냉장고에서 애기우유 좀 먼저 빼주라해서 챙겨서 테이블로가고
와이프가 앙버터1, 다른빵1, 딸기라떼1, 애기우유1, 눈꽃빵까지 주문하고 결제하고 자리로왔습니다.
진동벨이 울려서 찾으러 갔는데 빵,음료 담은 큰 그릇에 눈꽃빵이 없더라구요. 직원한테 눈꽃빵이없다 했더니 가져갔다고 하길래 카운터와 테이블간 거리가멀어서 와이프한테 눈꽃빵 가져갔냐고 크게 물으니 안챙겼대서 직원에게 안주셨다 했더니 아까 드렸는데요? 또 이러길래 다시 와이프 쳐다보니 없다고 하고 와이프가 테이블로 올때도 빈손으로와서 저도 안주셧다했더니 직원이 고개를 계속 갸웃갸웃 거리며 줬는데,,,안줬다하네,,, 하는 표정으로 떨떠름하게 쳐다보길래 같이 자리가서 확인해보자 안주셨다, 애기가방에도없다 얘기했는데도 혼자 골똘히 고민하다가 빵을 꺼내면서도 계속 고민하는표정,,, 그러면서 영 떨떠름하게 주더라구요.
뭔가 기분은 좀 그러지만 그냥 받아서 테이블로 가려고 뒤돌았는데 그 직원이 혼잣말로 아 분명히 아까 줬는데,,, 이러는데 그 얘기들으니까 화가나더라구요 성질나서
저기요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되죠 의심되시면 테이블가서 확인하자니깐요 아님 cctv라도 보시면 되잔아요 얘기했더니 아 아니에요~ 제가 잘못생각했나봐요 이러고 쳐다도 안보고 꿋꿋이 계산만하더라구요.. 다른 직원한테 카운터맡기고 저랑 자릴 갔다와도되고 아님 좋게 저를 쳐다보면서 얘기해도될텐데 끝까지 오지도않고 보지도않고 흘겨보면서 얘기하길래 푼돈으로 도둑으로 의심받는거같고 기분도나쁜데 계산하려고 다른 사람들 줄도 서있길래 그냥 자리로와서 먹었습니다.
와이프가 왜 뭔일인데 물어보길래 설명하고 영 기분안좋게 먹고 남은 빵 포장해서 나가려고 하는데 옆테이블에서 뭔 빵이 이렇게 비싸 하길래 인터넷 검색해보니 눈꽃빵이 12,000원이더라구요
혹시나 헷갈린 이유가 계산이 잘못된거가싶어서 와이프한테 얼마계산했냐 물어보니 19000 얼마 계산했다길래 아무리봐도 돈을 덜낸거같아서 그럼 직원이 잘못계산해서 헷갈렸나보다하고 다시 카운터 가서 다른 직원불러서 우리 먹은거 보여주며 금액이 맞냐 했더니 포스기로 확인하더니 죄송하다고 덜 계산됐다고 오늘 너무 바빠서 정신이 없었다고 얘기하길래 다시 덜낸값 계산하고 아까 그 직원 포스기앞에 있길래 저기요 아까 그렇게 저희를 의심하시는듯이 말씀하시면 안되죠 라고 했는데 또 카운터에만 서있고 대답도안하더라구요.. 옆에 다른 직원이 정말 죄송합니다,,, 하길래 그냥 더이상 얘기안하고 나왔는데 그냥 나오고 나니 정말 참 찝찝합니다.
처음부터 계산안하셨다했음 이럴일도 없었지만, 본인이 주문 다 받고 결재 다 했다 생각하고있으면서
음식을 가져가놓고 안줬다고 거짓말 하는 도둑 혹은 진상으로 의심하고 아니라고 확인해보자해도 아니라 해놓고 결국 본인들이 결제안해서 헷갈린건데도 본인은 끝까지 제대로 사과하지않는상황,, 제 생각에 그 직원은 제가 참 진상이라고 느꼈을거 같기도해서 더 억울한건가 싶기도 하네요.
이럴땐 어떻게 대처하는게 현명한건지 형님,누님,회원분들에게 지혜를 구하고싶네요. 알바생인거같긴했는데,,, 애기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애기가 저를 보며 클텐데 바른모습을 보여주고싶은데 이럴때 틀린걸 틀리다고 말하는 모습을 보여야하는지, 별일 아니니 그냥 넘어가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지,,,참 내가 진상 떤건가 싶기도하고 억울하기도하고 여러 감정이 교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