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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생각없이 사는걸까요

쓰니 |2023.06.06 05:04
조회 6,758 |추천 6
26살에 평범하게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월급 1/3은 부모님 드리고 비상금 좀 남겨두고 대충 사고싶은거 사고 쓰고싶은거 써요

한번 이렇게 쓰고 다닌다는걸 부모님이 알게 된 이후 엄청나게 절 갈구기 시작했어요
저축을 해야한다 앞으로 어쩔거냐 하루에 3,4번씩 돈 이야기가 식탁에 오릅니다

저는 그냥 지금 아니면 이렇게 놀지 못할 것 같아요
저축이야 좀 나중에 해도 될 것 같은데..
퇴근하자마자 돈 좀 모아라 소리 들으면 미칠 것 같아요

고등학교도 대학교도 학원도 무엇도 돈 때문에라고 하며 편히 다니질 못했습니다
저는 저희집이 여유가 없는 줄 알았어요
최근에서야 저희집이 못 사는 집은 아니라는걸 알았어요

그렇다면 좀 제 마음대로 해도 되는게 아닐까요
돈 때문에 집에서 돈 소리를 안 듣기 위해 급하게 취업해서 다닌 이상한 블랙기업이 한 둘이 아닙니다
덕에 건강이란 건강은 이미 다 망가진지 오래에요..

제가 정상이 아녔던걸까요
너무 미래에 대해 생각없이 사는걸까요

잠이 안 와서 한번 말 적어봐요
추천수6
반대수8
베플미니|2023.06.07 11:20
3분의1일 부모님 왜드리는거죠?? 잘산다면서요? 내용만 봤을땐 부모님이 자식 등꼴빼먹어야 되는데 쓰고다닌다고 머라하는거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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