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재혼반대하는 엄마, 나도 행복하고싶어요

동이 |2023.06.06 22:54
조회 69,643 |추천 7
푸념도 하고 조언도 얻고자써봐요;;
전 열살 남자아이와 일곱살 딸아이가 있는 서른여덟 이혼녀입니다. 제가 이혼을 두번해서.. 아들은 첫번째 남편, 딸은 두번째 남편 사이에서 낳았어요.
첫번째 이혼은 남편의 외도였고 두번째는 재혼가정에서 흔히 있는 불화때문이였죠. 지금은 혼자서 두 아이 키우고 있어요.
두번째 이혼을 하고 되게 오랜만에 다른 사람을 만나 연애를 하고 있는데...오랜만에 설레이고 사랑받는 느낌이 참 좋더라구요.
상대는 두살 연상의 이혼남..(아이는 전부인이 키우는)
연애를 한지도 1년이 되어가고 서로에게 확신이 들어서 결혼을 하기로 했습니다. 신혼집이나 서로의 아이문제같은 사항도 정리되었구요. 그런데 저희 엄마가 결사반대를 합니다.
이번에 결혼을 할거면 의를 끊겠다고까지하며 강하게 반대하고 있어요. 서로 애비가 다른 손자, 손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이뻐서 돌봐주고 있지만 네가 세번째 결혼까지 해버리면 손주들까지 다 연을 끊겠다는 폭언까지 하네요.
직장 잘 다니고 니 새끼들이나 잘 키우라면서..
저도 바보가 아닌데.. 엄마가 왜 그렇게 반대하는지 다 알아요.
어떤 이유로 반대하는지.. 그래도 같은 여자로써 왜 이해를 못해주는지 답답합네요. 두번씩이나 제대로 사랑받아보지도 못하고 불행한 결혼생활했는데, 이제야 좋은 남자 만나서 사랑받고 여자로써 행복하려는데 기어이 이 결혼을 축복해주지 않는 엄마..너무 답답합니다.
추천수7
반대수1,331
베플ㅇㅇ|2023.06.06 23:18
세번째 결혼에선 재혼가정에서 흔히 있는 불화가 '절대' 없을거래요?
베플ㅇㅇ|2023.06.06 23:02
그만좀 해요 남자없음 어떻게 되나 세상 혼자몸으로 살다 삼혼사혼하는거야 아무도 모르면 괜찮을지 몰라도 자식들 보기 안부끄러워요? 지금은 어리니 잘모르고 넘어가도 걔들도 금방 클텐데 자기엄마가 남자에 환장했다 생각하고 엄청 부끄러워합니다 삼자인 내가 다 대리수치네
베플ㅇㅇ|2023.06.07 00:08
두번씩이나 사랑하고,받아서 결혼했는데, 님에게는 두번이나 그걸 유지할 능력이 없었던겁니다. 사랑못받아본 헛소리하고 자빠졌네. 애들은 엄마가 봐주니까 살만하냐? 그렇게 진실한 사랑이면 엄마말고 남자 택해보지 왜. 애들은 진짜 무슨죄야. 지새끼도 안키우는 이혼남이 니새끼 키우면 그것도 코메디네ㅋㅋ
베플ㅇㅇ|2023.06.06 22:58
2번이나 실패했는데 본인 눈을 얼마나 신뢰하시는지? 이혼한 전남편들이나 지금 만나는 분이나 뭐 얼마나 다르다고 ㅎㅎㅎ 그사람도 좋은 사람이고 멀쩡했으면 왜 이혼했겠어요? 두번이나 실패하고도 정신 못차렸어요? 댁 인생이야 댁이 말아먹어도 상관 없는데 애들은 뭔 죄로 그렇게 살아야하는데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