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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연예인 할 것도 아닌데 예뻐지고

ㅇㅇ |2023.06.12 23:19
조회 52,610 |추천 35
싶어하는 사람 보면 너네는 뭔 생각 듦?
나는 예뻐봤자 장점이 크게 없는 거 같아서 예쁘고 싶다는 애들 보면 조금 신기하고 오히려 부러울 때도 있음.
인간이 애초에 사회적 동물인데 100퍼센트 자기만족은 없다 생각하는 게, 꾸밀 맛 나고 거울 보는 거 재밌다 이러는 것도 솔직히 집에서 풀메이크업에 옷에 머리까지 완벽히 꾸미는 사람이 어딨음 밖에 나갈 때나 그러지. 뭐 자기만족도 있긴 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남들 눈에 멋지고 예뻐보이는 나 자신에게 만족하는 거잖음.
뭐 연예인까지 안가도 찐으로 유튜버나 인스타로 협찬 받고 돈이라도 벌 작정이면 이득이긴 할듯. 근데 너네는 너네를 모르는 다수 사람에게 얼굴 다 깔 수 있어? 유명세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디 시골 사는 거 아닌 이상 알아보는 사람 소수는 있지 않을까? 키 크다고 다 농구선수나 모델 되는 거 아닌 것처럼 예쁘다고 무조건 인플루언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것도 운이랑 자기 적성이 받쳐줘야 하는 거지. 진짜 오직 돈이 벌고 싶어서 예뻐지고 싶어 하는 애들은 어느정도 이해가 갈듯.
사람들이 친절하고 호의적인 것도 겉으로는 고맙고 솔직히 기분 좋음. 근데 가만 생각해보면 내가 내가 아니라 다른 평범한 얼굴이었다면 그 사람은 나 아닌 다른 사람에게 그렇게 더 친절했을 거고 외모 아니면 나한테 관심 없을 거란 뜻도 되는데 허울뿐인 애정이나 관심 받으며 사는 게 그렇게 큰 의미가 있을까? 오히려 외모 강박 생기던데. 누군가 내 외모를 좋게 평가해줘야 남에게 무시 안받을 수 있을 것 같고 가끔 가다가 좀 틱틱 대는 사람 보면 그 사람 인성 탓을 먼저 하는 게 아니라 뭐지? 내 외모가 이 사람한텐 별로로 보이나 싶은 개 벙 신 같은 생각도 했었음. 그리고 세상에 주제파악 못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그런 사람들 관심까지 받아야 하는 것도 큰 스트레스임. 남자들도 못생기거나 뚱뚱한 여자나 나이 먹은 아줌마들이 관심 가지면 똑같이 소름돋고 스트레스 받을 것처럼.
외모 집착하는 거 내가 겪으니까 진짜 스스로가 한심하고 인생이 피폐해져서 적음
추천수35
반대수133
베플ㅇㅇ|2023.06.13 09:36
여기애들은 지능이 ㅈㄴ 낮은듯 누가 외모관리 하지말라함? 니네처럼 외모 하나하나 뜯어보면서 외모집착하지 말라는거지 ㅂㅅ들 중안부 고관절 골반 흉곽 얼굴형 코모양 키 승모근 존예 예쁘장 얘 코 못생겼는데 왜 인기많아? 이게 이쁜얼굴이야? 예쁜데 좀 아쉬운 애 특징이 뭐야 등등 외모가 중요한거 ㅇㅈ함 근데 모든 문제의 해결법이 외모는 아님 외모 못생겼다고 안뒤짐 여기다대고 응 아니야 뒤짐 이러는애들있는데 그럼 그냥 뒤지삼 니네 외모집착 일절 쓸데없고 씹스러우니까 뒤져도됨
베플ㅇㅇ|2023.06.13 07:27
걍 생각 차이 입장 차이이고 결국 자유임 니가 안꾸미듯, 다른 사람에게 니 잣대 들이밀며 왜 예뻐지려고 노력하세요? 이런 질문 하는 건 상당히 예의가 없는 것임
베플ㅇㅇ|2023.06.13 16:33
솔직히 예쁘면 이득되는거 많잖아ㅋㅋㅋㅋㅋ 사회가 외모지상주의로 만들어놨는데 나도 안예뻐서 속상해하고 자책할 시간에 조금이라도 예뻐지려고 노력할듯
베플ㅇㅇ|2023.06.13 09:28
공감 개인의 자유라고하기엔 다른사람에게도 들이밀잖아 몇키로이상이면 돼지 중안부가 어떻고 이런 코는 미인이 아니고 이렇게 말하는거 자체가 아무생각없던 사람들에게도 내 중안부는 어땠더라? 하면서 한번씩 생각하게만듦 개인이 모이면 사회가 되는데 그게 바로 문화가 됨 개인의 문제로 돌리지 말자 유독 여자들만 외모정병걸리는 이유가 뭐겠냐고 예쁘고 화장하면 대우가 달라져서 어쩔수없다고? 루키즘을 타파하기 위해선 더 예뻐지는 것이 답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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