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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심한 폭력 반응이 걱정이예요

ㅇㅇ |2023.06.14 22:59
조회 13,583 |추천 37
펑소에 전기밥솥으로 밥을 해요
밥솥 버튼을 두번 눌러야 밥이 되는 것을
제가 정신이 없어 깜박하고 한번 눌러서
밥이 떡밥이 되버린줄 모르고 있다가
그 밥을 먹고 기분이 나쁘게 된 엄마가 화가 나서
밥을 떡밥으로 했다며 그럴거면 다른 방식으로 하라는
얘기를 하는데 말자체는 맞는 말이지만
화나서 하는 말투는 되게 몰아가는 식입니다
마치 제가 고의로 그렇게 했다는것처럼요 본인은 그런의미가 아니라고 하지만.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고 깜박한것에 너무 심하게 말하는 듯하여 잊어먹어서 그럴수도 있는건데 엄마가 그러면 이러냐고 했어요 평소 엄마는 냄비를 태우거나 하면 조용히 수습하고 이러는데 저는 작은것에도 심하게 꾸짖는 사람입니다
알았다고 하면 될것을 다른소리한다고
본인 화를 조절 안하고 극에 다하게 감정을 이끌며
주전자에 물을 담아서 가스불을 켜서 같이 병원가서 죽자고 주전자를 데워서 들이 미는것을 힘으로 막아내고
여기서도 분이 안풀려서 같이 죽자면서 두번 목을 조르며
너도 내목을 조르라는 식으로 하고 죽이고 싶다고 여러번 말하는 겁니다 다음에는 불로 지질거라는 말도 하고요
충격이 좀 많았습니다 나중에 제가 깜박한것을 고치도록 하겠다고 한뒤 침착해진 후 그런 행동은 잘못된거라 하니 잘못은 맞지만 그렇게 만든건 저라는 식으로 본인 행동을 합리화 하는데 인간적으로 너무 심한부분이라 앞으로 그런 엄마의 성격을 경계하면서 지내더라도 정떨어지고 독립못하는처지라 좀 서럽네요...무슨일이든 예 라고하면 제가 가스라이팅되듯 바보되는 것도 있고 본인 말이 진리인듯이 몰아붙이는 편에 인격비하도 많이 있었고 비성숙함이 너무 해서 푸념하네여 ㅜ
추천수37
반대수6
베플ㅇㅇ|2023.06.15 18:15
어머니가 딸이 도전하는 상황이 되면 눈이 뒤집히시는 거 같은데, 님 안전을 위해 어머니랑 같이 사는 동안은 좀 져드리면서 어머니 급발진 버튼 안 누르는 게 나을 거 같고 궁극적으로는 어머니 병원 가서 정신병 고치셔야 될 것 같다.
베플도토리|2023.06.15 17:14
어머니 증상이 많이 심하시네요. 무엇보다 쓰니님 멘탈이 걱정됩니다. 하루빨리 독립하고 최대한 멀리하고 사는 게 쓰니님에게 좋을 듯 한데, 어머니 치료 받게 병원 모시고 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아마 저 정도로 합리화가 심하신 분이라면 어머니 스스로 증세 인정을 안해서 치료 거부하실 가능성이 높아 보이긴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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