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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미친 유부녀 언니의 남자

쓰니 |2023.06.18 02:00
조회 383 |추천 0

답답해서 처음으로 글써봐요.
언니가 있어요. 20여년 결혼생활에서 남편의 술먹으면 몇달에 한번꼴로 막말에 집안을 부수고 가족들을 힘들게해서
집을 나왔어요. 몇달만 휴가달라 하면서..
나와서도 시댁행사 명절 다 참석했구요..
그런데 나오자마 다른 남자를 만나더라구요..
너무 잘해준다. 그동안 받은 상처 다 잊게 해준다 한다 꽃길만걷게 해주겠다 한다 하면서 이혼하고 그남자와 살고 싶다 하더라구요..그런데 얼마못가 헤어졌습니다.

그러다 또 다른 남자를 만나더라구요..
sns 메신져를 통해 만났더라구요.
똑같습니다. 너무 잘해준다.. 나를 너무 아껴준다. 한도없는 카드를 쓰면서 살게해 주겠다했답니다.
초등생 아이가 있습니다. 같이 나왔구요. 고학년이긴 하지만 그아이 밤새 혼자두고 남자 만나러 다니고 여행다니고 하더라구요.
애 내팽겨치고 남자 만나로 다니는게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그래도 몇년동안 고생하고 산거 알아서 만날거면 이혼 확실하게 하고 만나면 다들 축복해주겠다고까지 했어요.
대신 이혼이 마무리 되긴 전까지는 조용히 만나라고 했는데 sns에 여행가서 찍은 사진등을 계속 올리더군요..
누군가에 보여주기 위한sns에 목숨겁니다.
눈치빠른 사람들은 다 알지요.. 바람난거..
형제들이 정신차려라 어쩔려고 그러냐 백번천번을 말해도
귀먹고 눈멀어 듣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그놈 사기꾼이었네요.
sns만 보고 돈좀 있는 사람인가해서 접근한거죠..
몇달 만나다보니 그게 아니니 나중에 돈많이 벌어서 다시 만나자하며 사라졌습니다. 언니도 그사람 돈이 있는줄 알고 만났는데 아니니 마음도 금새 식더군요..

그후 몇달 좀 잠잠한거 같더니.. 또 남자를 만나네요.
정상적이지 않고 주먹세계에 있었고 나이도 한참 어린남자를요..위에 내용과 똑같아요 너무 미안할 정도로 잘해준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명품이다..
그남자와 앞으로 어떻게 뭘하며 살기로 했다 등등..
사춘기 아이에게 관심없습니다. 툭하면 아이 놓고 해외여행 가네요. 그럴 능력이 있냐구요? 아니요. 집나와서 한달벌어 한달먹기 살기도 빠듯하게 생활합니다.
또 sns에 해외여행 자랑질입니다.
해외여행 갈 능력이 안되는데 두달에 한번꼴로 여행을 다니며 sns속에 사진은 항상 혼자니..주변 사람들이 눈치채고 누구랑 여행가냐 혼자 가는거 아니지? 하며 다 안다는 표정으로 묻네요.

제가 말하는건.. 만나지 말란 얘기 아니에요
만나더라도 조용히 만나라는겁니다.
sns통해 동네방네 소문내지 말고요.
아이들한테 안좋으니 제발 남자 만나는거 티내지 말라구요.
이혼한 엄마가 다른 남자 만나도 아이들 입장에선 그리 좋지 않을텐데.. 이혼도 하지 않고 아빠는 엄마가 다시 들어오기만 기다리고 있는 상태에서 엄마가 다른남자랑 여행가는게좋을리가 있나요?
누굴 만나든 상관없다. 대신 조카가 알게 하지말고 제발
sns에 올리지말고 조용히 만나고 이혼 확실하게 하고 만나라했습니다.
그런데 무슨말을 해도 상관하지 말라하고만 하네요.
동네가 좁아서 이미 소문났는데 형부까지 알고 뭔일이날까 조마조마 합니다.
어떻게해야 할까요..
두서없는 길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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