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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배송된 내 소금을 팔아버렸데요

쓰니 |2023.06.19 21:50
조회 64 |추천 0
일본 때문에 소금이 난리라는 뉴스들 보신적 있으실까요?

남일이 아닌 내 일이 되니 기가 막히고 화가 납니다.

50대 주부로 매년 김장을 집에서 합니다.
김장외에도 중간중간 오이소박이나 깍두기.알타리등도
담궈먹구요.

2~3년마다 소금을 한두포대씩 사서 두고 오래묵힌 소금부터 쓰고 있죠.

올해도 장마오기전에 주문하자 싶어서 간수뺀 소금으로
2포대(40키로)를 주문했습니다.

제가 소금 주문하고 며칠 있다가 뉴스에 소금이야기가 나왔다고 하네요
(요즘 뉴스를 안봐서 몰랐습니다)
주문한 싸이트에서 주문물량이 폭탄으로 들어와서 순차적으로 배송예정이니
기다리라는 문자를 받았어요.

그리고 거의 2주가 다 되어서
드디어 배송시작이 되었구요

배송완료 문자를 받았습니다.

문앞에 두었다는 택배아저씨 문자를 받고
아들한테 집안에 들여놓으라고 전화했더니
문앞에 소금이 없다는겁니다.

@.@

택배기사님께 전화해서 소금이 없다는데요~?
했더니

저희집이 아니라
저희집 1층 상가의 생협에 배송을 했다는거예요.

왜~~???

알고보니 생협에서도 저랑 같은곳에서 소금을 받고 있었나본데
택배기사님이 소금포대는 다 생협거라 생각하고 거기로 배송한거죠.

퇴근길에 생협에 들려서
제 소금이 잘못 배송되어서 여기로 왔다고 해서
찾으러 왔다고 했더니

자기네는 잘못 온 소금이 없다고 합니다.

생협으로 들어오는 택배로 받는 물품들은 송장을 다 사진찍어서
밴드에 공유하는데 그런게 없다고 하더라구요.

택배기사님이 착각을 했나..싶어서 전화를 했더니
생협 직원 바꿔 달라면서
낮에 분명히 배송 하지 않았느냐~고 소리를 지르시고는
내일 확인하러 가겠다고 했어요.

매니저님은 저한테 그렇게 잘못 배송되어 왔으면 자기네가 파악을 하고 있을텐데
그런게 없으니 택배사랑 이야기하라고 하더군요.

알겠다..하고 돌아왔습니다.

다음날 택배아저씨가 전화와서
생협에서 택배 받은게 맞고

그걸 받은 직원이 모.르.고...!!!
다른 손님한테 그걸 팔았고
배달도 해버려서 제 소금이 없었던거라고 하네요.

이게 말이 됩니까?

버젓이 송장에 우리집주소랑 이름 전화번호가 있었을텐데
그걸 확인도 안하고 팔았다니요?

그럼 자기네가 주문한수량이랑 판매수량이 갯수가 안맞았을텐데
매니저가 몰랐다고 했잖아요.

배송된 집에서는 뜯어서 다른통에 부어버려서 갖다 줄수 없다고 하네요.

지금 그 소금 싸이트는 품절 뜹니다.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본인일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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