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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잘 살 수 있을까요..

ㅇㅇ |2023.06.21 11:50
조회 16,731 |추천 52

+소중한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대학 입학 후에 외부장학금도 3군데에서 타고 열심히 살았어요. 매학기 근로장학생 알바 모두 병행하고 공부도 하고 친구들도 만나고 대학생들처럼 살았는데 워낙 감성적인 성격이라;; 좀 나약한 소리를 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잘 했으니까 앞으로도 잘해내겠죠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들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2살 대학생입니다
기초생활수급자에 가정환경 안좋았었는데
어찌저찌 노력하니까 중경외시 중 한 대학에 진학했어요.
입학 후부터는 코로나 때문에 대학 생활을 활발하게 하지는 못했지만 나름 절대평가 이득 얻어서 학점 잘 받고 다니다가 이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기 시작했는데 너무 날고 기는 사람들 투성이네요
제가 너무 초라해보여요
예전엔 금수저를 부러워하지도 않았었는데 지금은 좋은 부모 만나서 커다란 근심 없이 살아가는 친구들이 너무 부럽기도 해요.
그래도 걔네 인생은 걔네꺼고 제 인생은 저만 책임질 수 있으니까 내가 잘해야하는데 지금처럼 소중한 친구들도 만나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 해보고 하면서 나아가면 크게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 수 있을지 .. 무섭습니다
사실 나약한 말이지만 우울해서 지금 도피성으로 휴학하고 그냥 고향에서 알바하면서 돈 모으면서 쉬어가고 있는데 복학하면 어디든 투자할 데 있겠지 하고 모으는 거거든요

잘할 수 있겠죠.....ㅠ

추천수52
반대수5
베플ㅇㅇ|2023.06.22 14:18
다르게 생각해봐. 근심걱정 없고 부모가 다 지원해주는 애들만큼 좋은 대학 들어가고 니가 더 대단한거임.
베플ㅇㅇ|2023.06.22 14:56
님 환경에서 금수저와 비슷한 위치로 온 것이 행운인거죠. 이제 님 하기에 따라 흙수저 탈출 할 수 있느냐 아니냐가 달렸잖아요. 남과 비교하면 끝도 없으니 비교는 그만.. 다들 나름의 고민이 있을거고 겉으로 보이는 걸로 너무 부러워하고 움츠러들지 마세요.
베플ㅇㅇ|2023.06.22 15:46
경험자로서 하는 말인데 대학 나와서 괜찮은 회사 들어가면 형편이 나아짐. 글쓴이가 결혼해서 태어나는 아이에게는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자라게 할 수 있음.
베플|2023.06.22 14:26
혼자힘으로 거기까지 왔는데 앞으로 더 잘할수 있어요 너무 위축들지말아요
베플00|2023.06.22 15:04
부모 만나 잘 만나 잘 사는 사람 정말 일부예요.. 해 주는 만큼 기대치도 높고,,억압적인 집안 분위기도 많고,,각자 고민은 있어요..그리고 그게 계속된다는 보장 또한 없어요... 스스로 노력해서 얻은게 제일 맘 편해요..나이드니 젊을때 더 노력 안하고,,더 부지런히 안 산거 후회 되네요..저도 부모가 많이 해 줄줄 알았는데 그게 그렇지도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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