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하다가 익명의 힘을 빌어 여기에 글을 씁니다
저는 결혼한지 몇개월 안되는 부부입니다
어제 남편과 같이 술을 마시고 남편이 먼저 뻗어버렸고
제가 씻고나오니 남편이 폰게임을 켜놓은 상태라
게임을 끄다가 폰을 보았습니다
아무리 부부지만 개인 사생활이라 함부로 폰을 본것은 제가 잘못한거 압니다
남편과 저는 서로 야한 농담? 이나 관계에 대해 거리낌없이 얘기하는편입니다
제가 본것은 친구와 한 카톡 내용이였는데
야동이나 야한짤을 공유하거나 그런것에 대한 얘기는 충분히 성인남성이라면 그럴수있다고 아무렇지 않은데
일상생활에서 이성의 옷차림에 대해 성적으로 표현한 내용이 자꾸 신경이 쓰이네요
잠한숨 못자고 밤새고 출근했네요
계속 그 내용이 생각나는데
남편에게 솔직히 얘기하고 대화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그냥 묻어두는게 좋을까요...
남편의 폰을 허락없이 본것에 대해 죄책감이 있습니다
인생선배님들의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