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드네요.
돌 이제 막지난 아들키우는데
너무너무 힘들고
잘 키울 수 있을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긍정적으로 멘탈 잡으려해도
한번 무너지니 계속 눈물만 나요..
가족 지인들도 낮에 활발하고 순할때만 봐서
순둥이라고 하지만,
저녁 잠들기전까지 저의 멘탈을 다 부셔놔요.
매일 엄마 찾고 옆에 지켜보고
혼자 죽어라 사부작 거리다 지쳐 잠들고
안되면 울고불고 서서 안아줘야 잠들라말랑
어쩔땐 안아줘도 울고불고
남편도 출장많고 새벽 일찍나가 힘드니
부담안주고 싶은데
너무 스트레스 받으니 다싫네요.
지옥같은 돌치레 끝나니
설ㅅ병이 걸린건지
2시간 가량 사투 끝에 힘들게 재웠는데
기저귀에 ㄸㅗㅇ 이 또..
마지막은 안되서 물티슈로 하다가
난리치고 안아도 안되고
결국 제 멘탈 다털려서
소리지르고 울고 지금도
눈물이 주르륵
이와중에 연년생 임신에
하 진짜 어떻게 키워나가야할지
너무 막막하네요.
그 싫던 직장이 너무 그립습니다...
내가 숨 쉴 곳이 없다는게 너무 답답하고
왜 육아는 공동이라지만
사회적 구조상 엄마의 자리가 너무 큰 것도 싫고
복직해도 저녁이 끔찍할 것 같아요.
너무 사랑스런 아이인데
울고 떼쓰고 한시도 안떨어져 있으려하니
제 자신이 버틸 힘이 점점 안나요.
현실적으로 양가에 도움주려 하지만
종일 봐줄 분도 없고
그나마 검진 갈때 잠시 맡기는것도 부랴부랴
서둘러 오게 되고...
이렇게 계속 버틸 수 있을지
답답한데 해결책은 없는 현실...
다들 어떻게 키워냈는지 그저 존경스럽습니다.
잘 버틸 수 있을까요...?
다들 어찌하고 키우셨나요
우울증 상담도 말이 도움준다는거지
애키운다고 시간 할애가 안되는데 무용지물인거 같아요ㅜㅜ
막상 내 얘길하면 뒤에서 수근될꺼같고
저만 이렇게 미치겠는데 삭히다 보면 해결될지
주저리주저리 끄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