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놀아서 걱정없이 산다고
비아냥과 시샘의 눈초리들.
그것이 엄마에게 곤경을 안겨주기도 하다.
여자들의 냉정한 세상과 가정에서
어쩌다 평생 공주처럼 살게 된
여자라는 이유로. 하지만 엄마의 주름이
말해준다. 사람은 평생 놀아도 오복도 갖고 살
것이고. 행복하지만 열심히 말하고 말 속에
행복을 찾고 산다해도 너무 놀면 눈가 주름이
빨리 찾아온다는 것을. 어느정도 사람이
때에 맞춰 말도 해야 할 것이고 말이 필요에
따라 써야 좋은 표현도 되겠지만 그것을 더
많이 자유롭게 사용하다보면 얼굴이 다른
부위보다 더 많이 쓰고 노동력이 되다보니
사람은 신체도 고생하고 아프고 고뇌해야
다른 부위를 혹사시키지 않는다는 의미에서는
적당히 골고루 쓰는게 다 좋지 않나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