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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했던 사람이 죽었다는 소식을듣고

dd |2023.07.03 14:13
조회 1,266 |추천 0
20대 초중반에 만나 30대까지 만났다 헤어지다를 반복하며
그래도 결국 끝은 우리 둘일거라고 버릇처럼 말해왔는데, 그 끝이 그사람의 죽음으로 끝이났어요.
처음 한달은 안믿겨서 슬프지도 않았고, 다음 한달은 미안하고 화가났어요. 그 사람이 보낸 신호들을 알면서 무시한 내가 밉고, 그렇게 힘들면 더 말해주지. 왜 그렇게 먼저갔는지.. 화도나고
아직도 일상속에서 불쑥불쑥 생각이나고 혼자 누워있을때면 같이 나눈 추억들이 영화처럼 펼쳐집니다.
만약 정말 사후세계라는게 존재한다면 거기에선 외롭지않았으면 좋겠어요 좋아했던 술도 많이마시고, 친구도 많이사귀었으면 좋겠습니다. 
언젠가 다시 만나면 그땐 우리가꿈꾸던 미래 다 이룰 수 있을테니 그때까지 혼자있지않고 재미있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이런 상황이여도 어떻게든 살아는 가야하니까 마음속에 그 사람 방하나 만들어두고 묻은척, 잊은척 살아갑니다.
꿈에라도 한번 나와줘 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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