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21살 소녀입니다. 현재 엄마랑 단둘이 어렵게 살고 있어요. 엄마는 국제결혼으로 아빠를 만나고 가정폭력을 심하게 당했습니다. 저 또한 가정폭력을 정말 심하게 당했습니다. 가정폭력을 10년이나 당하고 이혼을 하게 되었어요. 엄마는 양육권을 갖기 위해 양육비를 포기하고 저를 어렵게 키우셨죠. 아빠랑 살면서도 저희는 돈 한푼도 못 받고, 음식도 제대로 못 먹으며 살았습니다. 성인이 되고 저는 아동학대 사건을 고소하고 양육비 재청구 하기로 마음먹고 인터넷에 여러 조언들을 찾았죠. 하지만 엄마는 법적으로 먼저 가지 말고 양육비 달라고 먼저 제안하고 그때도 안되면 재청구 하자고 해서 알겠다고 했고 저랑 엄마는 아빠한테 전화했습니다. 근데 아빠가 폐암 말기라고 하더라고요... 저희는 급하게 아빠가 있는 병원으로 갔고, 건설가여서 돈이 정말 많았던 아빠는 지금 기초생활수급자에다가 병원비 낼 돈도 없다고 합니다. 차라리 잘 살지 그러면 마음껏 욕하고 복수할 수 있을텐데 그렇게 못 사니까 아빠를 마음껏 욕할 수도 없고, 복수도 못하고 너무 속상하지만 제가 아직 아빠를 사랑하고 있는거 같아 그게 화가 납니다. 분명 엄청 심하게 학대 당했는데, 엄마가 돈 빌려달라고 하면 계약서에다가 이자까지 치는 그런 악한 악마였는데 뭔가 이상한 감정이 들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