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부터 나가서 편도 한시간 반 거리에 있는 바다에 다녀왔어요.
저녁시간 다돼서 집에 도착해 급하게 냉장고에 있는걸로 아이 저녁만 차리고 저희는 간단하게 열무 비빔밥을 먹을 예정이었어요.
아이 밥 먹을 때 시모가 남편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서 통화하다가 아이 식판을 보더니 너무 부실한거 아니냐, 그러니 키도 작고 말랐지. 라고 합니다.
저희 아이 최근 영유아 검진을 갔더니 키는 평균이고 몸무게는 하위 11프로로 잘 먹는데도 마른 편이긴 합니다. ㅠㅠ
저보고도 평소에 삐쩍 말랐다고 잔소리 하는데(참고로 저는 168/54 그렇게 마른 편 아님) 아이도 말랐다고 자꾸 스트레스를 주네요..
찹쌀밥, 순두부, 목살구이, 애호박+양파 계란전이고 평소에는 국은 꼭 하는 편이에요!
남편이 급하게 저녁 준비하느라 시간이 없었다고 하는데도 계속 국은 있어야지 하며 혀를 끌끌 차길래 괜히 전화 끊은 후 남편만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