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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여자가 40넘으면 여자로 안본다는거 다 가스라이팅이였나봐요

78 |2023.07.09 12:47
조회 114,360 |추천 312
저는 나이 들면 당연히 또래 남들이 저를 여자로 안 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인터넷 글을 보면 남자들은 할아버지가 되도 20대 여자만 좋아한다고 해서요

그래서 오히려 나이 들면 편하게 내가 하고 싶은 거 나 하고 살면 되겠다 해서 집도 샀고 이것 저것 노후 준비도 잘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40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귀찮게 하는 남자들이 있더라고요


자기가 좋아하는 걸 받아 주지 않으면 보복을 하거나 거절하는 걸 용납을 못 하고

오히려 젊었을 때보다 나이든 여자한테 거절당하는게 더 자존심상하고 화가 나하는것같습니다

나이들면 편하겠다 기대에 부풀었고 편하게 지내려했는데 여전히 저를 여자로 보는 것 같아서 굉장히 불쾌한 상황이 많이 생깁니다


인터넷 글 보면 40넘은 여자는 여자로도 안본다 결혼상대로는 당연히 보지도 않는다 하는데 막상 제가 주변에서 겪는 남자들은 오히려 결혼을 너무 하고 싶어 하고 여자를 만나고 싶어 하고

왜 인터넷 글이랑 현실이 다른 건가요 여태까지 그것만 생각하고 앞으로 자유롭게 살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그런 말 가스라이팅인가요


생각보다 연애, 결혼하고 싶은데 연애나 결혼을 못 한 남자들이 너무 많았고 오히려 나이든 미혼여자에게 결혼 안 한 이기적인 여자등등 그냥 남인데 쓸떼없는 이야기를 하면서 의식을 하는거 같았어요


인터넷에 이런 글을 쓰면 분명 조롱 당할 겁니다 왜 현실이랑 인터넷이 다른지 모르겠어요


어쨌든 여자로 살면서 남자의 눈길을 안 받고 살 수는 없더라고요....

성폭행이나 성희롱에 대한 위험은 당연한 거고 심지어 나이 들었다고 오히려 노총각포함 별별 남자들이 다 붙어서 어릴 때는 감히 했던 남자들까지 붙기 때문에 오히려 붙는 남자가 더 많아진 것 같습니다


40대가 되었으니 여자로 보지말고 이제 관심을 꺼줘야 되는데 절대 현실을 그렇지가 못 하더라고요

그리고 비혼주의 남자가 많다고 하는데 거의 다 결혼을 많이 하고 싶어 했고 아직도 짝을 찾는 남자가 상당히 많더라고요

단지 결혼 안 했다는 이유로 자기 예비 마누라로 염두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더라고요(나이먹으면 이혼남들,노인들까지 합세ㅠㅠ ㅎㅎ)

인터넷말대로 그랬더라면 당연히 저는 나이 먹은 여자 기 때문에 그 사람들하고 관계없는 남일 뿐이거든요

어떤 때는 집 앞까지 찾아오는 남자도 있는데 너무 무섭습니다

인터넷에는 분명히 나이든 여자는 ㅇㅇ녀라고 해서 여자로 보지 않는다고 저는 알고 있었거든요

여자로 봐도 하룻밤 잠자리로 만 본다고 그렇게 인터넷에서는 써 있어서 그렇게 믿고 있었고

어차피 남자 만날 생각 없으니까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결혼상대로 40대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도 상당히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두려움과 무서움에 떨고 남자를 의식할 수밖에 없는 이런 환경에서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거기다가 나이 들면 임자 있는 놈들까지도 난리를 치더라고요 그게 자기 부인까지 합세하니 여자로살기는 정말 힘든 것같습니다


제발 나이든 여자는 건들지 마세요

자기 혼자서 똑바로 살 수 있는데 왜 자꾸 염두해 놓는지 모르겠습니다

혹시나 비혼 꿈꾸시는 분들
이 글 참고 되셨으면 좋겠네요
생각보다 여자를 찾는 남자가 정말 많고요

연령이랑 상관없습니다
외로움에 몸부림치는 남자들이 너무 많아서 나이 먹으면 먹은 대로 남자들이 엄청 붙습니다
제가 인터넷에서 봤던 글을 그대로 믿다니 너무 순진했던 거 같아요

독거노인 외로움 노총각 외로움 말동무 찾는 남자 자기 가족 갖고 싶은 남자 온갖 외로움 온갖 걸 다 몸으로 겪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이 먹었다고 그냥 남자들 편하게 대해 주다가 고백 공격 당합니다 조심하세요
말 좀 섞었다고 가족계획, 미래계획까지 세우는 남자들도 있어요...
그걸 거절당하면 또 혼자서 자존심상해합니다
나이먹어도 상대가 날 여자로 안본다는 생각은 위험한거같았어요

+알파남들은 안 그럴 거라고 답글 올라올 거 같은데 딱히 그런 거 같지도 않았어요
....

저도 직업 좋고 잘난 남자들은 당연히 더 여자로 안 볼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인생이 그렇게안되고 그냥 여자면 좋은 거 같았어요 그래서 우리가 살던 때랑 거의 비슷하게 계속 흘러 가더군요

내가 나이 먹은 여자가 된다고 해서 갑자기 상황이 확 바뀌지도 않고요 오히려 잘난 놈은 잘난 대로 못난 사람은 못난 대로 자기가 여자를 좋아하니 그 여자의 매력을 찾는게 인간 본능인가 봐요

생각보다 인간들의 욕구와 본능은 엄청나다는 걸 나이 들어서 더 느끼는 중입니다
인터넷처럼 정말 나이든 여자는 여자로 안봤으면 하는 세상을 꿈꾸기에는 인간의 욕구가 너무 큰 세상인거 같아요
추천수312
반대수115
베플ㅇㅇ|2023.07.10 05:25
밥 얻어먹고 살고 싶어서 결혼은 해야 하는데 20대 여자들은 언감생심 30대들도 본체만체하는데 어라? 40대에 미혼여자? 내가 널 구제해줄께 라면서 껄떡대는거죠 그들에게 필요한건 나에게 밥도 해주고 잠자리도 해줄 여자면 되는거라 필요에 의한 결혼을 부르짖으면서 마치 자기들이 40대 미혼녀에게 백마탄 왕자처럼 보일거라는 착각해서 그러는겁니다 이 여자가 아니면 그 뒤는 스스로 도태됐음을 인정해야 하는 매매혼밖에 선택지가 안 남으니까요
베플ㅇㅇ|2023.07.09 19:46
지들이 여자로 안 보면 어쩔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눈치를 왜봅니까? 별볼일도 없는 놈들 때문에 자존감 깎지 맙시다
베플ㅇㅇ|2023.07.09 21:58
글이 길어서 다 안읽었지만. 예쁘면 나이 50 넘어도 남자 붙음. 다만 나잇대는 한정되어 있지만ㅋ
베플ㅇㅇ|2023.07.10 12:56
모르는사람이 있나? 한남들 혼자 가게 운영하는 중년 여사장이나 여직원들에게 얼마나 집적대는지 모름. 안받아주면 행패부리고 개지럴부린거 기사도 여러번났고 여자들 나이먹고 우악스러워지는거 본인을 지키려고 그러는 이유가 큼 여자들은 한남들땜에 언제까지나 조신하고 얌전하게 살수가 없음 나이들었다고 온갖 비하로 무시하고 깎아내리고 그러면서도 계속 범죄의 대상이고.. 목소리크고 기쎄져서 스스로를 지킬수밖에 없음
찬반00|2023.07.10 07:45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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