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30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원안이 예타를 통과한 지 한 달 뒤 최재관 민주당 여주·양평 지역위원장은 정동균 당시 군수와 당정협의회를 갖고, ‘강하IC 설치’ 등 지역 주민 간담회 내용을 전달했다. 예타를 통과한 ‘노선 원안’은 강하면을 지나지 않는다.
간담회 내용은 국토부에 전달됐고, 이후 국토부는 노선을 남쪽으로 끌어내려 강하IC를 설치하고 종점을 양평 서쪽인 양서면에서 양평 중심부 쪽인 강상면으로 하는 지금의 대안을 제시했다.
그랬더니 노선 변경 요구 당사자였던 민주당이 갑자기 ‘김건희 특혜론’을 주장하며 대안 반대에 나섰다. 자신들이 요구했던 강하IC가 ‘종점을 바꾸지 않고도 가능하다’는 주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