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30대 직장인입니다.몇 년 전부터 adhd와 우울증 증세로 약을 장기 복용하고 있는데요.최근 상담해주시는 원장님이 바뀌셨어요.
저는 전 남편의 빚을 떠안게 되어 이혼 후 빚을 제가 갚고 있고 수천만원이던 빚을 거이 갚아서 200만원 정도 남아 이제 온전히 제 돈을 모을 수 있게 되었지만 지난날의 제가 너무 한심하게 느껴지고 제가 뛰어난 기술이 있는 것도 아니라 직장을 언제까지 다닐 수 있을지도 모르는 상태라 미래가 불투명하고 이제 저축해도 남들보다 뒤쳐져있다라는 생각에 금전적인 문제로 우울감을 느껴 이 주제를 상담 시에 말씀을 드렸는데 원장님 말씀이 요즘에는 나이들면 기초생활수급자 기준만 충족되면 나라에서 돈 나오고 복지가 잘되어있어 굶어죽지는 않는다라며 말씀을 해주시더라구요.웃으며 상담을 마무리 짓긴했는데, 상담이 끝나고 집에 오는 길에 더 절망적이게 느껴지고 무언가 원장님께서 제 마음을 이해 하지 못하시는구나라고 생각되었습니다.원장님께서 현실적으로 말씀해 주시는건데 제가 예민하고 우울해서 안 좋게 받아들이고 생각하는건지, 물론 좋은말만 들을수없겠지만 기분이 울적하여 글을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