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죄송합니다
많은분들의 의견이 궁금해 글남깁니다
저는 전문의피부과에서 일하고 있어요
(미용만하는 피부의원아님/ 피부질환부터 미용까지 다봄)
원래는 원장님 3인진료로 예약제가 아니었지만
사정이 생겨 1인진료로 바뀐뒤 긴대기시간으로 컴플레인이 많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예약제로바뀐지 2년이 돼가는데 아직도 하루에 2-3분은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가시네요
저희병원은 항상 예약이 꽉차있습니다
주위에 미용피부과에선 질환을 안받아주니 피부질환으로 오시는분들도 많으시고
전문의찾아오신 시술고객님들도 많으세요
그러다보니 예약없이 오시면 대기시간이 길어지거나
당일진료가 어려운날도 있습니다
물론 날짜정하고 아픈것도아니고 갑자기 아플수 있죠
무조건 진료를 안봐드리는게 아니라
예약상황에 따라 대기하셨다가 진료연결해드리거나 정
상황이 안되면 다음날 가장빠른시간으로 예약해드려요
병원총괄실장님께서도 항상 친절함을 중요시하셔서
최대한 죄송한 마음을 담아 설명드리면
90프로이상 고객님들은 이해하고 예약하고 가시거나
아무말없이 기다리십니다
문제는 소수의 그분들이신데
병원이 무슨예약제냐 아프니까 지금 당장봐달라
내가젤아프니까 몰래 먼저넣어달라
먼저예약하신고객님들이 대기중이라 어렵다하니
본인이 한명한명가서 허락받으면 먼저해줄거냐며
왜이렇게 유도리가 없냐고 소리치시는분..
(그렇게 급하면 응급실 가는게 맞지 않나요?)
예약제라고하니 환자가려받는다며
본인이 돈이 얼마나 많은지 아냐며 10분동안 썅욕하시는분
(환자가려받는거없이 다받아요 )
당일 진료 어렵다하니 바닥에 침뱉고 주먹으로 병원벽
치고 가시는분
진료안받아준다고 경찰에 신고하신다는분
막무가내로 진료실문 열리면 달려서 들어가시는분..^^
대기시간1시간 이상 말씀드리면 알겠다하시고 30분뒤부터
언제들어가냐고 다들 짜증에 욕설에..
신발저팔 욕설은 기본이신데
이런분들 심리는 뭘까요?
인터넷에 검색해도 예약제라고 나오고
1층에도 예약제인점이 분명 명시되어있는데
왜그렇게 화를 내시는걸까요?
오늘도 20대 젊은고객님 진상에 질려버려 글올려봅니다..
예약제인 병원에 예약안하고 가서 기다리면
그렇게 화가 나시나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