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4시 대학로 폴바셋 1,2층 다 만석이었습니다
대학로에 스벅은 많은데 폴바셋은 하나라 더 그런 것 같았어요
저도 자리 잡으려고 위 아래 두번 오르내리다 자리 나서 겨우 앉았습니다
옆 테이블 20대로 보이는 여자 2명 앉아 있었는데 얼핏 다른 볼일 있어서 가려는 것 같은 대화가 오갔습니다
그래서 가는건가 했습니다
근데 황당한건 짐 다 두고 자기네 일보러 가는거였어요
자리를 맡아놓고 한시간 가까이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사이 엄청 많은 사람들이 2층까지 올라와서 자리 있나 돌아보고 내려갔습니다 진짜 수십팀은 왔다 갔어요
음료 들고 올라왔다 간 사람들도 많고 아기 데리고 올라오신분도 있었어요
자리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무서운 짐도 아닌 거 같은데 개인 짐 보관 테이블처럼 짐 올려놓고 한시간 일 보러 나가는게 너무 이기적이라는 생닥이 듭니다
저런 행동이 다른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준다는걸 모르는지 전 이해하기 힘드네요
스벅은 음료를 시키지 않아도 테이블 사용 가능하다고 알고있는데 그거랑 혼잡한 커피숍 알박기는 다른 것 같습니다
정말 테이블이 필요한 사람에게 피해를 주니깐요
남일이니 신경 안 쓰려다가도 세상 이기적이고 개념없는 사람도 있구나 싶어서 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