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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제가 시댁에 못하는 며느리인가요?

통통 |2023.07.18 11:01
조회 28,723 |추천 12
댓글 감사합니다.

다들 말씀주시는 처가에는 얼마나 잘하냐를 말씀드리자

면 남편은 처가에 가도 처제들이랑 잘 어울리고 저희 아

빠랑 술한잔하고 자고 오기도하고 친정에 잘해요. 그래

서 저도 시가에서 놀고오는데 딱히 거부감이 없는데, 남

편이 시가에 갈땐 뭐라도 사가려하고 밖에서 어디 구경

가려고 하는데 저희집에 갈땐 빈손으로 가고 맨날 술먹

고 누워잇다 차려주는 밥만 먹고오고 그러는게 좀 불만

이긴 했어요. 마치 친정은 본인이 가주기만 하는거로 엄

청난 효도를 하고있는 사람인냥? 구는거요. 저희 집에서

갈때마다 대접받고 저희아이 용돈에 선물에 집에 그냥

온적이 없는데 뭐 그렇게 얼굴비추는게 효도인냥..제가

친정가자고 한적도 없어요 본인이 저희엄마한테 연락해

서 간적도 있고 그렇게 자주 가지도 않는데, 남편은 저희

집에 맨날 간다고 느끼는게 웃겨요. 본인은 친정에 방문

만해도 좋은 사위고 저는 아침일찍 준비해서 선물바리바

리 싸들고 가야 좋은 며느린가봐요



안녕하세요 시댁에서 무슨말이 나오는건지 남편이 시댁

관련 부부싸움할때마다 시댁에 하는것도 없는게 라는 말

을해서 정말 제가 시댁에 못하고 있는건지 궁금해요.

현재상황은 만삭까지 맞벌이 하다가 육아휴직하고 복직

하려했으나 남편의 반대로 전업인 상황이고 남편은 대기

업에 다닙니다. 제가 현재 시댁에 하는건 이렇습니다.

1. 명절에 하루전날 점심쯤가서 자고 명절당일 차례지내

고 시누가 열두시정도에 오면 얼굴보고 가고 아니면 친

정 넘어가서 점심먹기

2. 어버이날, 생신 기념일때 용돈 20만원 드리고 외식비

부담하기

3. 한달에 한번정도 가서 자고오거나 아니면 밥먹고 오는

데 밥은 어머님이 사주실때도 있고 우리가 살때도있고

갈때 빈손으로 가지않음.

4. 남편이 거의맨날 전화 하므로 나는 편찮으시다 하시거

나 무슨일 있을때 전화해서 안부 여쭙기

5. 시누생일, 시조카 생일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챙기기

6. 시댁이모님들 다같이 있는 단톡방에서 축하할일 있을

때 누가 먼저 글쓰면 답장하기

7. 시댁가면 말도 많이하고 최대한 잘 어울리다 오기

8. 일년에 한번 제사에 참석해서 제사드리고 오기


기본도리만 한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저는 나름대로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남편은 불만이 많아요.

시댁가는날 일찍 출발하지않는다(편도 한시간반~두시

간거리) 평소에 시댁가서 밥 맛있는거 사드리고 올까? 라

거나 가서 자고오자고 안한다. (누가하나요?..) 홍삼같은

거 보내지 않는다(친정도 안보냄) 가서 손하나 까딱하

지 않는다(설거지는 안해도 상차리고 치우는거 해요)

전화 자주안한다(본인이 맨날 하면서..) 단톡방에 말이

없다(개인적으로 이모님들 생신까지 축하한다며 글올리

는 남편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시조카 관련해서는 원

래 기념일마다 저보고 안챙기는 나쁜 사람으로 몰아서

그냥 챙기기 시작했는데 저희 애기는 시누가 한번을 먼

저 챙겨주는게 없으니 이젠 민망한지 기념일때 뭐 하라

고 안시키는데 제가 그냥 챙겨줘요. 명절은 처음에 시누

보기전에 친정가는문제로 엄청 싸우다가 이젠 설날에

조카 세뱃돈은 주고 가자로 맘먹고 점심 안먹고 저희집

출발하는거로 합의봤는데 남편은 자기 부모님이 안쓰럽

대요 명절 당일에 식구 다같이 밥 못먹어서요. 친정가서

저녁먹으면 되는거 아니냐녜요.

제가 그렇게 시댁에 하는거도 없는 며느리 인가요?
추천수12
반대수103
베플남자ㅇㅁㅇ|2023.07.18 12:54
남편 뇌에는 "전업주부 = 하녀"라고 박혀있네요. 누가 요새 한달에 한번 시가에서 자고, 시누 생일, 시조카 생일, 어린이날, 크리스마스를 챙겨요? 당장 취업부터 하고, 남편이 처가에 하는만큼만 시가에 하세요.
베플지나가는여자|2023.07.18 13:29
억울하니 이제부터는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욕을 먹겠다 하세요.
베플ㅇㅇ|2023.07.18 11:32
뭘 안하는지 적는게 더빠를듯 도대체 뭘더해야함?
베플ㅇㅇ|2023.07.18 11:53
며느리는 시누 올때까지 기다려서 밥먹고 친정 가야한다고? 그럼 시누는... 시누네 시댁에서 왜 이렇게 빨리와? 남편아 그건 안이상한가봐? 그리고 가족 다 모여서 밥 못먹는 너네 엄마는 안쓰럽고. 니 와이프랑, 저녁까지 기다려야 밥 먹을 수 있는 장모님은 안쓰럽지 않은가봐? 하.. 아직도 이런 집안╋남편이 있다니
베플ㅇㅇ|2023.07.18 11:56
진짜 아무것도하지 말아보세요. 남의편이 입을 떵싸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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