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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손절 안한 제가 멍청한걸까요?

쓰니 |2023.07.21 23:12
조회 131 |추천 0
미술 학원 친구라서 예비반 실기반이 있는데
같이 예비반부터 함께 한 애 입니다.
친구가 원래는 안 그러더니 학원 같은 반이 된 이후로
저를 무시하더라고요. 편의상 a라고 할게요.
예시를 들자면

지각해서 들어왔다가 다른 애가 다른 일로 칭찬해주면
‘너 근데 ㅇㅇ이한테 왜 잘해줘? 얘 잘한거 없잖아’
이러면 칭찬해준 친구가 ’아 맞지‘ 이러고
다른 애들이랑 같이 얘기하고 있는데 저만 콕 찝어서
’너 그림이나 그려. 너 그러다가 c받는다?‘
다른애가 내 그림보고 놀라면(잘 그렸단 뜻으로)
‘왜? ㅇㅇ이 그림 망했어?’
기분 나빠서 왜 그런식으로 말 하냐고 물으면
내 마음인데? 그냥 내 생각 말 한거잖아~
쌤이랑 장난치면 (얘가 쌤을 좋아하는데 살짝 질투하는 느낌이 있어요)
‘어휴 ㅇㅇ이는 좀 맞아야겠다’(정신 차리라는 뜻)
자기 그림 못그려졌으면
‘어떡해ㅜㅜ ㅇㅇ이보다 그림 못 그렸어ㅜㅜ’

정말 상처였지만 다른 애들이랑 이 친구 포함해서 무리가 이미 형성 되었고 제가 화내기엔 애들도 a가 저를
대하는게 익숙해선지 대신 나서주지도 않고 웃기만
했습니다.

실기반에 들어가서 저를 무시하는게 정말 사라졌어요.
선생님도 바뀌고 애들도 많아져서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얘가 개인적으로 절 정말 많이 힘들게 했지만
애 자체가 유쾌해서 웃기도 많이 웃어요.
저랑 개그 코드가 비슷하기도 했고요.
한 명이 학원을 나가서 저랑 a가 한 칸 띄어진채로
수업을 듣는데 제 자리가 통행이 걸리적 거리는 자리라 옮긴다는 말을 하는데 a가 자신의 옆자리로 오라고 하더라고요. 솔직히 싫었지만 마땅히 거절할 이유도 없고 애초에 옆에 앉으면 다 같은 무리 애들 줄이라 그냥 앉았어요.

오늘 자리를 바꿨고 이 글을 쓴 문제도
오늘 일어났어요. 제가 글에 재주가 없어 순서로 정리 하겠습니다.

1. 자리 바꾸고 당연히 a랑 얘기할 일이 많아졌는데
분위기 좋았고 서로 웃으면서 장난 많이 쳤습니다.
그러다가 a가 ‘너 근데 나 싫어하지? 솔직히 말해봐.
너 나만 나쁘게 보잖아.’
‘근데 너가 내가 장난친거에 기분 나쁜거 알고 있었어.
근데 내가 너한테만 그래? 다른 애들한테도
똑같이 그래~ ’ 이렇게 얘기를 꺼냈는데 뭐라 말하려는 순간 선생님이 와서 둘이 싸우는거냐며 묻고 상황이 일단락 되었습니다.

2. 시간 안에 그림을 끝내야 하는데 저는 다 끝냈고 a가 미완성인 상태였습니다. a가 저랑 다른 친구가 다 끝나서 (선생님이 끝나면 쉬라고 하셨어요)얘기를 나누고 있는데 도와달라고 해서 대강 칠해야하는 부분 알려주고 다시 얘기 나눴습니다. a가 조바심이 났는지 둘이 시끄럽다며 조용히 하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주위 소음이랑 별 차이 없었기에 계속 얘기했더니 ‘아 좀.. 닥치라고 미친년들아‘ .. 저도 좀 화나서 ’아 얘 성격 나온다.‘ 이렇게 말하고 끝냈습니다.

3. 제가 제일 먼저 내리기에 학원차를 앞 좌석에 타는데 오늘은 사람이 많아 (봉고차) 두번째줄에 탔고 중간에 a가 앉아있었습니다. 친구들이 의자를 내려줬고, a앞에 앉았습니다. a가 안 좋은 말투로 ’야, 야‘ 이러며 앞 좌석 친구들을 (저 포함) 불렀습니다. 평소 a언행이 센 편 이기에 야‘호- 이러며 장난을 치고 있는데 a가 제 등을 손가락? 주먹?으로 치며 ‘너가 의자 내려서 내 무릎 찌었잖아’ 라고 하더라고요.. 내가 의자를 내리지 않았는데 무슨 소리냐고 묻자, 너 맞거든? 이러길래 정말 아니라고. 화내며 맞받아치니 살짝 당황한 눈치.. 그러곤 제가 듣든 말든, 뒤에서 채색할때 ‘쟤 성격 나온다’ 라고 제가 말했던걸 친구에게 말하며 제 얘기를 하더군요. 분명 제 뒤담일게 분명하겠죠..

이 지경까지 왔는데 지금껏 손절 안치고 뭐했냐’라고
하신다면 앞서 말했듯 무리가 겹치고 a가 학원에
친구도 많고 뒷담도 잘 하는 성격 입니다. 그렇기에
학원에서 뒷 얘기 돌 걱정도 많이 듭니다. 또 사람은
나쁜면만 있는게 아니라고.. a가 좋아하는 선생님 때문에 운 적이 있는데 그때는 나서서 선생님이 잘못하셨다며 화를 내준적이
있습니다.. 제 성격이 화를 잘 푸는 성격이기도 하고요.. 자꾸만
내가 너무 예민한건가? 하는 생각만 듭니다. 진로를 결정한 학원인지라 끊거나 바꾸기도 쉽지 않네요.. 해결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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