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이는 저랑 남자친구랑 비슷해요. 결혼전까지 모아둔 돈도 비슷, 결혼식 혼수 집 모두 반반 할 예정.
다만 저는 아마 시간이 지나도 크게 연봉이 오를것 같진 않고 남자친구는 계속 연봉이 오를 예정이에요
저는 부모님이 다 계시고 남동생 있습니다.
저희집은 특별한 수저를 가지고 있는정도는 아니고 부모님 노후 완벽히 되어있으시고 제 동생이 의사라 혹시나 부모님 앞으로 큰 돈이 들어가야할 경우엔 동생이 많이 도와주기러된 상태에요. 제가 결혼하면 부모님께 생활비를 드려야 하거나 부모님 노후를 신경쓰진 않아도 됩니다.
남자친구는 아버지는 안 계시고 형제도 없어서 어머니랑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어릴때부터 아버지가 안 계셔서 어머니가 혼자 남자친구를 어렵게 키우셨어요.
어머니 노후가 전혀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상태라 지금은 일을 하시는데 몇년뒤 경제활동을 못하시는 상황이 되시면 생활비를 드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또 아프시거나 수술해야하면 돈이 나갈 예정이구요.
남자친구 어머니의 노후를 모두 우리가 책임져야한다고 생각하니까 제가 계획했던 결혼생활, 출산 후 육아 등을 생각했을때 생활이 너무 빡빡할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지금 남자친구는 다른 남자들이 가지고 있지않는 좋은 점들을 굉장히 많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어서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거든요.
성실하고, 건강챙기고, 술,담배 안하고 친구 좋아하지않고 가정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점 등이요.
그 중 가장 높이 살만한 장점은 지금에 안주하지않고 더 잘살려고 노력한다는 점이에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조언 한마디씩 부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