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김포서 거주중인 40대 평범한 직장입니다
건설회사를 다니다보니 강원도로 발령중이라 주말마다 집에 가곤 합니다, 2년전 늦게 결혼을하여서 7/7일날
여자아이를 출산한 상태입니다
문제는 이번주 화요일날 아내 전화를 받고 시작되었습니다.
운양역에 있는 산후조리원에 3주간 입소중 이번주 일요일이 퇴소인데 갑자기 애기가 코로나확진이 됐다고요
참......어이가 없어서 어떻게된거냐고 물으니
같은 조리원에 있던 다른산모가 외래진료를 갔다와서 몸이 안좋더니 확진이 되었고 그방 애기도 확진, 그애기가 신생아실에서 있으면서 애기들 14명중 5명이 확진이 되었다는겁니다
그래서 확진된 산모랑 애기는 바로 나가야 한다고 아내가 울면서 전화를 한거네요
그래서 일단은 아내나이가 있어서 제왕으로 낳아서 회복도안된 상태이고하니 조리원 원장한테 얘기를 좀더 잘해보라고하고 연락해달라고 했네요
그러더니 잠시뒤 얘기했는데도 오후에는 나가야한다고했다는겁니다
그래서 하도 빡이쳐서 제가 직접 통화를 했죠
그러니 산후조리원 상담실로 전화를 하니 처음에 상담실장이 받더니 나중에 원장이란 사람이랑 통화가 되었네요
그러더니 하는말이 우리 조리원은 아무책임이 없고 직원들도 하루2번씩 코로나검사하고 있고 퇴소하면 그차액만큼만 환불해줄테니 나가라고하는겁니다
아오~~!!!
그순간 욕이 나올뻔했지만 꾹참고 아니 우리 3명은 전부다 PCR검사 음성을 받고 입소했고 조리원은 우리가 돈을내고 산후관리 위탁을했는데 무슨 책임이 없냐고?
애기가 코로나란 병을 얻어서 나오는데도 책임이 없냐고? 혹시라도 신생아가 후유증이나 합병증 생기면 어쩔꺼냐고? 그렇게 제가 원장한테 개질알을 떨어서 얻은것은 그럼 일요일까지 우리아내 애기만 있으라고 하더라구요~ 근데도 분이 안풀리고 억울한 상황이라 수목요일쯤회사에 긴급연차를 내고 가려던중 수요일 애기가 열이 38~39도까지 왔다갔다한다고 와이프가 새벽에 잠도 못자고 수유, 간호한다고 밤 꼴딱새고 저도 잠을 통 못자는 상황이었네요
그러던중 목요일에 좀빨리 서울로 내려가려고하는데 와이프가 또 전화가 와서 아침에 애기가 39도까지 올라가서 조리원에서 병원을 가야한다고 그렇게 말했다는군요
그래서 저한테 전화가오고 좀있다 또 체온이 내려가서 괜찮아져서 다시 대기중이라고했는데 저는 체온이 계속 왔다갔다하는건 안좋으니 병원가는게 좋을거같다라고 했죠
(나중에 들으니 아침에 자기들이 애기체온이 39도나와서 놀래서 직원이랑 원장 호출 유난떨고 했는데 정작 아내한테는 아무말도 안해주고 즈그들끼리만그랬다고 그럼)
근데 조리원서는 지금은 정상체온으로 돌아왔으니 안가도된다라고 했다는겁니다.....아무튼 저는 오후 점심도안먹고 김포로 왔는데 조리원 들어가니 자기키트하고 들어가려는데 원장이란 사람이 오더니
"아빠 오셨어요~어쩌고저쩌고~~~~"
승질나서 인상쓰고있으니 지금은 체온이 개안타고 밥도잘먹고 잘있다는겁니다
흠...일단 전화로 질알을했으니 거기선 좋게 대화하고 방으로갔죠~아내가 저를 보고 눈물을 글썽~애기는 밥먹고자고있다고~~~마음이 안좋았는데....애기 체온이 궁금해서 재보니 양쪽귀가 38.5, 38.3도까지 나오는겁니다
귀체온계로 쟀을때요~ 근데 조리원에 간호사랑 거기직원들은 비접촉체온계로는 37도중반나온다고 미열수준이라고 말하더라구요~아오 그순간 또 열받아서 아니 애가 1도정도 높은건 이해가가는데 38.5도까지 계속 올라가는데요? 왜 계속 되도안한 처치만하고 있냐고요
그러더니 이방이 더워서 그렇다 옆방가서 케어하면 내려간다는둥 개소리를 시전.....옆방 쫓아가서 아니 여기서 어제부터 케어해도안되니 병원보내라고요
그러더니 그럼 두분이 상의하시고 말해달래서 그냥 병원보내자고하니 원장한테 물어봐야한다고....아오
그래서 결국 조리원서 연계해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으로 목요일 오후에 입원시키고 와이프랑 저는 집에 왔는데요....그리고 애기 얼굴에 태열이 없다가 입소하고 몇개 생기더니 코로나 확진되고 지금 저런상태인데(첨부사진)...너무 마음이 아프네요.....조리원 원장은 신생아 여드름이니 개안타상관없다 시원하면 내려간다라는 개소리만 시전....아오 빡칩니다~~~!!!!!
입소해서 퇴소일까지도 어느누구하나 죄송하다고 먼저하는 인간한명 없음....이게 제일 빡침
오늘 와이프가 또 확진되고 40도가까이 고열나고 저만 음성이라 마스크쓰면서 생활중인데요....
집에서 와이프 케어해주면서 생각하니 너무 빡쳐서 가만 있을수가 없는데요....
천만다행인건 병원에서 애기가 아직 열은 있지만 밥은잘먹고 잘있으니 걱정말라고 전화왔네요....만약 열도내려가고 코로나도 치료되면 퇴원된다고요~통상 1주일 예상한다고요...그나마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는데요
그래도 여기 산후조리원에 대해서 법적조치나 아니면
어떤 피해보상 받을 방법이 없는지요?
비슷한경험이 있거나 하신분 고견 부탁드립니다
새벽에 쇼파에서 자기전 하도 열받아서 글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