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학교 1학년 여학생입니다. 저는 한달용돈 2만원을 받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까지 안받다가 6학년때 일주일에 4000원을 받았고요. 그때도 친구들이랑 놀지 못해서 좀 불편했는데요. 중학생이 되고 한달에 2만원을 받으니 너무 기뻤습니다. 친구들이랑 놀기도 하고요. 근데 친구들이랑 딱 한번 3시간 노니깐 이제 돈이 없더라고요. 솔직히 그때까지도 이게 당연한 건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친구들에게 얘기를 해보니 너무 적다고 하더라고요. 다들 보통 5만원 정도를 받더라고요. 다시 생각해보면 사고싶은 것도 못사고 한 번 노니깐 끝나는 돈이더라고요. 그래서 말씀을 드리고 25000원으로 용돈이 올랐습니다. 그렇게 만족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이게 어디냐는 생각으로 또 몇 달을 보냈는데요. 편의점에서 생수병을 사고 남아서 집에 4~5병 쌓아뒀다가 다시 두 달 동안 2만 원으로 바뀌었습니다. 평일엔 학원 때문에 친구들이랑 놀지도 못하고 있다가 주말에 한번 놀면 돈이 없다고 또 말씀을 드렸는데요. 카드를 써서 돈을 어디에 쓰는지도 나오는데 용돈 기입장도 써라고 하셔서 썼습니다. 그렇게 했는데도 용돈을 잘 절약하면 올려주신다 더라고요. 2만 원이나 2만 5000원으로는 도저히 절약을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친구들이랑 마라탕을 먹을 때 조금 담아서 아껴서 2천 원 저금까지 했는데요. 그래도 안된다더라고요. 버스비랑 준비물 다 사주는데 왜그러냐고... 학원도 빼먹은 적도 없고 나름대로 노력하는데 저희집이 어려운 것도 아닌데 왜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잘못된 생각을 가진 걸까요? 그리고 오빠는 고3인데 한 달에 4만원인가 5원인가 받습니다. 이것도 맞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