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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서라도 밝히고 싶어요

억울해요 |2023.07.31 19:08
조회 324 |추천 2
올 초에 엄마가 돌아가시고 힘든 시간을 보냈어요.

그러다 보험 정리한다고 살펴보다 제 보험까지 보게 됐어요.

현재 유지중인 보험만 알고 있었지 예전에 해지했던 목록에 대해선 관심이 없다가 이상한게 눈에 띄어 유심히 보게 됐습니다.

2013~2014년도에 저를 피보험자로 하여 무려 10건의 계약을 가입하고 해지했던 기록이 있었습니다.

해당지점 (모 화재보험 대구지점)에 자필서명한 청약서 서류를 보내달라 문의하니 오래된 계약이라 확인해 줄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금융감독원을 통하여 민원을 제기하니 그때서야 청약서 서류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계약자 이름은 화이트로 지워서 보냈더군요.

대구지점에 문의하니 계약자의 동의 없이는 이름을 밝힐수 없다고 했습니다.

제가 피해자인데도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모화재 본사로 또 전화하니 본사직원 왈 "뭐 이렇게 넣었다 뺐다 했다고 본인이 피해본거 있어요?"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사람이 제 이름으로 1년간 10건의 보험을 체결했는데 해당 지점과 본사에서는 도대체 제게 왜 이러는 걸까요??

또 금융감독원에 문의했습니다.

이 보험회사는 개인의 요구에는 응하지 않고 꼭 금융감독원을 거쳐야 뭔가 액션을 취해주나 봅니다.

금융감독원을 통해 10건의 청약서 서류와 저의 개인정보를 도용한 사람을 알게 되었습니다.

계약자는 총 4명이었습니다.....

그 중 한명은 이제껏 살면서 얼굴 딱 두번 본 이부형제이고

나머지 세명 중 한명은 그 이부형제의 부인(현재 지점장)

나머지 두명은 얼굴도 이름도 모릅니다.

두명의 이름을 이XX 이런식으로 보내왔더라구요..

저의 동의 없이 저의 개인정보를 본인의 계약뿐만 아니라 그의 부인, 그리고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사람에게 판 그 이부형제는 남이나 다름없는 사이입니다. 엄마 장례식때도 오지 않았고 상주 저 하나일때 부고장에 본인 계좌번호 안 올려준다며 장례 당일날 저한테 전화와서 소리소리 지르고 절 쓰러지게 만든 사람이죠..


그리고 엄마가 살고 있는 원룸 보증금도 저의 돈인데 상속포기를 안해줘서 못받고 있습니다.

십년전쯤 부인이 알면 이혼 당한다며 보증 서달라고 해서 보증까지 서줬는데 그리고 돈도 제때 안내서 협박전화 같은것도 받았는데 이렇게 제 등에 칼을 꼽네요...

고소를 하려고 하니 공소시효가 지났답니다.

그래서 보험회사 본사나 대구지점, 그 이부형제와 부인,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설계사 둘이서 저를 이렇게 농락하나 봅니다.

저는 지금 여유있지도 않고 엄마 돌아가시고 아직도 제정신이 아닙니다.

그리고 설날 그 추운 장례식때 상주 저혼자....전화와서 부고장에 본인 이름 안올려준다며 소리 지르던 그 부부들...참 용서할수가 없네요.

다른거 다 차치하고라도 1년간 10건입니다.

한두건도 아니고 10건이나 저의 개인정보를 이용해서 보험을 체결하는게 말이나 되나요?

그 10건에 대한 수수료는 단 돈 10만원 받았다고 하더군요.

저는 너무 억울해서 그냥 못 넘어갑니다.

제가 본사 홈피에 나머지 그 두명의 연락처와 이름 알려달라고 정말 메일을 많이 보냈습니다.

언제나 똑같은 로봇같은 답 뿐입니다.

안녕하세요 고객님 00화재 대구지점입니다
고객님께서 요청하시는 이 * 선 , 이 * 택 두 분은 모집자가 아닌 계약자입니다.
계약자 정보는 개인동의 없이 알려드릴 수 없음을 안내 드립니다. [ (신용정보법 §32①, 개인정보보호법 §17) ]



아니 저 사람들이 대체 누구냐고요...ㅠ.ㅠ
저 사람들이 내 개인정보를 써서 피보험자로 만든건 괜찮고
저는 당해도 된다는 말인가요...

공소시효 넘었으니 저는 빚을 내서라도 죽을때까지 시간이 걸리더라도
그 4명과 보험회사 민사소송 걸겁니다.

이미 증거 자료는 다 정리해 뒀구요.
공익 제보 차원에서 그 보험회사의 이름 당장이라도 말하고 싶지만
언젠가.......말씀 드리겠습니다.

본사 직원 자체도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데 얼마나 많은 계약을 이런식으로 처리해왔을까 생각되네요.

앞길도 막막하고 갈길도 멉니다..

엄마가 저를 지켜주셨으면 좋겠어요.

혹시 법조계 계신 분들이 있다면 저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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