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없는데 화력 세서 여기다 올러요ㅠ
지지난주 주말에 같은과애들 2명이 제 자취방에서 자고 갔어요.
한명은 자취 첨 시작했을 3달전쯤 한번 와봤던 친구고, 한명은 이번에 첨 왔어요.
전에 왔던 친구가 새친구 데려갈때부터 자기 집도 아니면서
‘방이 호텔같다, 바닥 대리석이다, 여름에 누워만 있어도 바캉스다’ 이런 자랑 비슷한 얘기를 계속했어요.
그리고 저희집 샴푸,린스 고급 브랜드꺼 쓴다고 가는 내내 얘기하더라구요;
집에 와서 그 친구-새친구-저 순서대로 씻었는데 새친구 씻고 나오자마자 샴푸 진짜 좋지 않냐, 그거 오리베라면서;; 진짜 뇌절에 뇌절을 하더라구요.
제가 아무 생각 없이 샴푸 다 써서 걍 아무거너 사다 넣어서 리필 해놓은거라 하니까 정색하다 웃으면서
‘뭐야,그걸 왜 인제 말해~ 좋다말았네 ㅋㅋ완전 기만당함ㅋㅋ’
이러길래 그냥 웃고 넘겼거든요??
그후로 마주치는 모든 친구들한테 그 얘기를 합니다;
얘네 집 샴푸통 오리베라서 자기 기만당했다, 원효대사 해골물이다.
첨엔 웃긴 썰이다 하고 넘겼는데, 일주일 내내 저러고 있으니 좀 짜증이 나길래 샴푸 얘기 적당히 하라고 하니까 걍 웃으라고 하는 얘기인데 제가 너무 예민하다 하네요;
제가 예민한건가요?? 뇌절도 적당히 해야 재밌는깆.. 일주일 내내는 너무 심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오리베는 제가 골라 산게 아니라 저희 엄마가 선물 들어온거 그냥 가져다 쓰라면서 준거라 이걸 굳이 고집해 쓸필요가 없어 다른거 채워논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