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엄마는 바람피고 아빠는 노답인데...

쓰니 |2023.08.02 20:19
조회 204 |추천 1

나 중3임

우리 아빠 사고방식이 진짜 옛날사람임. 그리고 기분이 태도가 되는게 기본임. 우리가족은 이걸 제일 싫어함. 기분이 안 좋으면 표현 할 수 있지만, 무턱대고 짜증냄. 이번 휴가에서도 그래서 개빡쳐서 집에 옴. 다음에는 엄마랑 둘이가자고. 나 진짜 너무 화나서 아까 밥먹으면서 한마디했거든? 휴가 갔는데 그때 왜 짜증냈냐고 하니까 그냥 짜증 한마디했는데 니들이 왜 말 안 하고 분위기 망쳤냐면서 왜 둘이 말하냐고하면서 가스라이팅하는거임...

이걸 왜 말했냐면... 이렇게 아빠가 인성개쓰레기라서 엄마한테 의존하면서 살고있는데 내가 초6 때 엄마가 바람피는걸 알게됨. 혼자 감당 안 되서 진짜 친한 사촌친구한테 말함. 걱정해주고 위로해줘서 잊고살다가 작년에 사촌친구의 아빠(외삼촌)도 바람을 피신다고 함. 그런데 그걸 외숙모한테 들켜서 집 분위기가 많이 안 좋아져서 그런 지 진짜 힘들어했음...
근데 나는 혼자 감당하고있으니까 그나마 낫다고 생각이 들음.

그런데 지금은 정말 힘듦. 아빠랑 말도 하기 싫고 엄마한테는 배신당한 느낌이 듦. 근데 우리엄마가 열심히 살았는데 이런 남편 만나서 불쌍하지만 바람피는 거는 너무 충격적이라서 솔직히 난 뭘 해야할 지 모르겠음. 나도 가만히 있고 싶은데 좀 힘들어서.. 오빠한테 말할까?

엄마가 너무 좋은데 우리 가족이 뭘 하든 그 남자한테 공유하고 내 이름도 그남자가 알고있음.

누가 잘 못 한건 지도 모르겠어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