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꼼짝도 안하는 남편이 너무 싫어요.
아이들이 놀아달라고해도 짜증내고
자기흥미돋는놀이에만 5분-10분 놀아주고 힘들다고 누워버려요.
제가 회사일로 늦게 퇴근하거나 주말에 나가게되면
아이들이 굶기일쑤에요. 자기배만 채워요.
집에 음식이없는것도아니에요.
반찬4-5가지, 국도 아이꺼 어른꺼 다 해놔요.
그릇에 담아 주기만하면되는데 안해요.
애들이어립니다.7살.3살이에요 자기가차려먹기어려운나이죠... 집들어가면 배고프다고 참새마냥구는 애들이 가여워죽어여저진짜ㅜㅜㅜ일을때려칠수도없구진짜!
또
본인퇴근후(밤10시,11시퇴근)에 밥차려줄때까지 기다리고있어요. (밤늦게먹으니소화도안된다며 저녁은 알아서사먹겠다고했었으면서)
저는그시간이 아이들재우는시간이에요. 9시부터재워서 11시나되야 잠들거든요. 애들재우고나오면 저도 쉬고싶어요.
근데 혼자서 죽어도안차려먹어요
오죽하면 쟁반에 반찬,밥그릇국그릇,수저 담아 냉장고넣어놔요. 밥이랑국만떠서 먹으라고. 근데 그것도안해요.
기다리는날도있고 라면끓여먹는날도있긴한데 라면 부시럭소리에, 라면끓이는냄새에 애들이또깨여. 애들 달래 재우고나면 설거지통에 라면먹은냄비 그릇이 그대로 있어요. 그거치우고 씻고자려고누으면 막내가 깨서울어요. 그거달래다시재우면 새벽2-3시. 남편이 코골아서 또못자고, 진짜그냥지쳐기절하듯 쪽잠자고5시에 일어나서 아침준비,출근준비해요. 전7시에 출근하거든요. 그시간에도 남편은 코골아여. 얄미워죽겠어요진짜. 이런생활이 벌써 9년차에요. 너무 짜증나는데 주변에 말해봐야 내얼굴에 침뱉기라 익명의힘을빌려 떠들어봤어요. 후. 여기라도 터놨더니 속이 좀 뚫리네요. 흉보고싶을때 또 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