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들 감사합니다.
대신 욕해주는게 이렇게 속시원한 일인줄 몰랐어요.
6월에는 팔순
7월에는 제사 + 시동생네(챙길 일이 있었어요)
8월에는 발치
9월에는 추석이 있고
10월에는 또 무슨 일이 생길까요.
사실 돈은 부수적인 것이고
시아버지의 변덕이 가장 힘듭니다.
극강의 나르시시스트라고 해야하나,
이걸 한마디로 표현할 말이 있다는게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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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80에 처음으로 이를 하나 뽑고 임플란트하는거라면
그동안 치아가 건강하게 사셨구나
그것도 복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남편에게 전화해서 노발대발했다고 하네요.
아버지가 대학병원에 가서 이를 뽑는데
너는 장남이 되서
관심도 없고 신경도 안 쓰고 뭐하는거냐고..
그래서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형제가 돈을 모아 백만원을 드리기로 했답니다.
정말 이해가 안되는데..
시어머니가 안계신 것도 아니고
옆에서 일일이 챙기는데도
그걸로는 성이 안차나봐요.
남편에게는
그래서 장남이 도대체 뭐냐?
장남이라고 특별히 혜택 받은게 뭐가 있어서
이럴 때 장남이냐 했더니
남편도 할 말이 없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