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왔어요.
올해 큰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해서 정신없는 나날을 보냈어요.
바빠도 우리 식구들 먹이는 것엔 소홀하지 않았답니다!
글 올리면 늘 맛있겠다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
악플은 싫어요ㅠ
자주 해먹는 메뉴 중 하나에요.
어릴때부터 엄마가 집에서 닭갈비를 만들어주셨었어요.
그 맛을 잊지못해서ㅜㅜ 저도 결혼후엔 직접 피자팬에 볶아 먹어요.
사먹는 닭갈비는 고기 적어서 아쉬운데, 집에서 해먹으면 고기가 남아돈답니다..ㅋㅋㅋ
애들 2포함, 식구 4명이라.. 이렇게 많이 차릴 필요 없는데,
남편 생일이라고 듬뿍듬뿍 담았어요.
아내가 준비한 생일상과 아이들이 준비한 편지, 선물을 받고 행복했던 남표니
집에 남편 친구들이 놀러 온대서 술상 준비했어요.
사실 남편은 술은 입에도 대지 않아요ㅋㅋㅋㅋ 먹어봤자 겨우겨우 맥주 한 캔..?
남편 친구들이랑 저랑 술마시고 놀라고 열심히 준비한 술상..
마땅히 할 메인 메뉴 없을땐!!!
만만한 닭도리탕!!!
대충 다 때려박고 졸이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요리에요.
분식이 먹고 싶다는 남편의 요청에 따라
냉동실을 털어 튀김들을 꺼내고, 떡볶이를 만들었어요.
저는 밀떡파에요ㅋㅋ 국물떡볶이 좋아요.
아이들 봄소풍 도시락이에요.
애들 도시락 싸오라는 알림장이 오면 3일 전부터 머리가 지끈거려요ㅋㅋ;;
전에 싸줬던 퀄리티들이 있어서.. 엄청 기대에 차있는데
실망할까봐 열심히 구상해서 만들어준답니다.
새벽 5시엔 일어나서 시작해야 해요..ㅠㅠ
그래야 등교, 등원 전에 정리까지 끝내고 아침밥 챙겨줄 수 있어요ㅠ
제가 구워주는 스테이크 참 좋아하는 우리 식구들
한 번 굽고 나면 가스레인지 대청소 해야 하는 내 맘도 모르구..ㅠ
그래도 맛있게 먹어주는 모습 보고 싶어서 열심히 굽는답니다ㅎ
애들 반찬하면서 무가 있길래 깍두기 담갔어요.
닭죽+깍두기 조합 좋아해서, 깍두기 담근 날은 닭죽 해먹는 날이예요.
원래 등뼈찜 하려고 했는데, 돼지갈비가 엄청 세일하는 거예요.
2kg사서 매운갈비찜 했는데.. 양이 너무너무 많아서 이후로 3번은 더 먹었어요.
개인적으로 같은 음식 연달아 먹는거 되게 싫어하는데..
처치곤란이라 어쩔 수없이 계속 먹었답니다
처음엔 맛있었는데, 몇 번 더 먹으니 물려서 죽는 줄 알았어요ㅋㅋ
어느 유튜버님이 가리비 관자+소고기+쪽파,부추 조합으로 드시는걸 봤어요.
자꾸 머릿속에 아른 거려서 친구랑
그리들에 우삼겹, 대패+부추 말아서 가리비 관자, 새송이 같이 구워먹었어요.
꽤 맛있었어서 식구들도 해줬는데요.
처음 해먹을 때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해서 만들어줬는데 진짜 꿀맛
부추는 향이 강해서 먹다보니 좀 물리더라고요.
그리고 대패는 금세 딱딱해져요.
그래서 우삼겹 쪽파말이+가리비관자+송이버섯(새송이x) 이게 꿀조합이더라고요.
거기에 구워먹는 치즈까지 더하니까 진짜 최고였어요!
사위 온다고 밥차려주신 우리 엄마 밥상사진을 마지막으로 올리고
이제 꿀잠자러 갑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