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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년 반 만에 사실혼끝냄 너무 화남..

dd |2023.08.14 12:33
조회 6,448 |추천 14
결혼하고 3개월째 남편이 3년 연애 내내 인스타디엠으로 가명만들고 나이도 10살이나 어리게 속여서
수많은 여자와 대화한걸 봄
결혼식 일주일 전까지 그 짓하고있었음
나몰래 계정하나 더 파서 하고있던거 들킴
외근,출장 잦은 남자라 어디서 여자랑 잠을 잤는지, 데이트를 했는지 모름
내가 바로 시댁에 가서 혼인신고안하고 애도 당분간 낳을 생각없다고 엄포놓음
그때부터 지옥이었음
핸드폰 수시로 보고 혹여나 그런게 또 있지않을까 늘 조마조마함

결혼하고 8개월째에는 마통으로 주식도함
이것도 몰래 시어머니가 천만원 메꿔주고 (카톡보고알았음)
나머지 천만원은 내가 메꿔주면서 경제권은 내가 가지기로 함
이후 조금씩 다툴때마다 경제권 들먹이다가 결국 제대로 합치지도 못함

살면서 자꾸 내탓인가 내가 의부증인가 자책하는 순간이 너무 많아지면서 사소한걸로 결국 이혼얘기나옴
이때만해도 난 자꾸 과거에 얶매여서
나도 잘하지 못했다는 후회감에 자존심버리고 다시 잘 살아보자 의견을 내비침

그러고 얼마 안지나서 남편이 오픈채팅으로 시급2만원에 데이트대행 알바구하면서 심지어 나 일하고있는 시간에 12살어린여자애랑 데이트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음
보아하니 이미 몇번 했던거 같았음

1년반동안 부부상담,오은영의결혼지옥신청,수많은사람들에게 조언구하기를 하면서 나는 노력했다고 생각했는데 물거품이 되어버리는 그 순간이 너무 서러웠음

불과 일주일전 얘기임
그 자식을 내보냈어야 했는데 더러운 똥 보고싫어서 내가 친정에 와있는 상황
이와중에 가전가구 어떻게 나눌거냐고 미친소리를 해댐
우리아버지가 화나서 사실혼소송언급하니
소송하셔라 이러면서 전화끊음
시댁도 남자나이 40다되가는데 본인들이 알아서 해결해야하지 않냐며 더이상 전화하지도 말라함

그자식은 현재 회사휴가받아서 해외여행가있는중

그래서 그냥 난 평탄했던 내인생에 한번쯤의 고난과 역경이 왔다고 생각하며 가정폭력당해서 도망쳤다고 되뇌이고있음

하루하루가 다이나믹한 지옥같음..
추천수14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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