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나쁜 아내인가요? 제발 지나가지말고 읽으신분들 짧라도 답글덜어주새요 ㅜㅜ
우선 애셋(12살,5살,4개월) 있고 맞벌이에여. 저는 상근직으로 8시~5시 일하고
남편은 5시 퇴근이긴하나 새벽에도 나가고 저녁에도 불려갑니다. 그리고 퇴근후에도 업무의 연장으로 컴터앞에 앉아있어요.
남편은 집에서도 업무의 연장이라해서 모든 가사일, 육아 전부 제가합니다. 3가지 빼고요 ..
남편이하는것
1. 분리수거내놓으면 차로 출근하면서 버리기(집근처에는 버리는곳없음)
2. 문자로찍어놓으면 리스트 보고 장봐오기(퇴근하면서.. 전 면허가 없는 뚜벅이에요)
3. 둘째 유치원 버스태우기( 버스시간이 저 출근하고라 ... 남편은 저보다 2시간 늦게 충근해요). 이 3가지에요
저는 일갔다와서 애셋보랴 육아에 집안살림에 애들 교육에 새벽에 셋째 수유까지하면 직장을 다니고 있어요.. 너무 힘들어요..
제가 퇴근후 하는일
1. 집안여기저기 청소, 정리정돈
2. 반찬만들기. 식사차리기
3. 빨래돌리고 개기. 5식구 빨래 어마어마해요
4. 식사후 설거지. 부엌정리
5. 분리수거
6. 하원후 애들 가방점검. 물통정리. 준비물챙기기
7. 아이들 숙제봐주기
8. 책읽어주기
9. 아이들 씻기기
10. 아이들 내일 가져갈가방 정리. 입을옷 세팅해두기
11. 아이들 재우기 (둘째가 엄마 껌딱지 ..)
12. 셋째 수유, 놀아주기.. 중간중간 울면 하던일 멈추고 달려가서 달래주기
아이들 다 자는 10쯤되야 저도 씻고 쉬어요 이 모든일을 저 혼자 퇴근 후 합니다
하지만 남편도 놀면서 안하는건 아니니 힘들지망 버티며 제가 다해요
문제는 남편은 자기에게 남편 대우를 해달라는겁니다
남편이 원하는것
1. 손톱발톱 잘라주기
2. 퇴근후 양복받아주기
3. 외이셔츠 다려주기
4. 넥타이 골라주기
5. 샤워하러 들어가면 속옷 챙겨주기
6. 본인일하고있으면 커피나 과일 대접하기
7. 옷 코디해주기 등등
근데 전 워킹맘에 집안살림을 혼자 감당하는것만으로도 벅차요 .. 그래서 당신은 성인이고 어른이니 자기일은 자기가 알아서하고 챙겨라고 말했습니다
남편은 이정도 대우는 사회통념상 남편에게 당영히 해줘야한다하구요
제가 그러면 당신이 내옷을 다려준적은 있느냐 반박하면 제가 이상하답니다
진짜 제가 나쁜 아내인가요? 다른집들은 맞벌인가정에서 남편 손톱이며 속옷이며 다 케어해주나요? 제발 답글 달아주세요 남편이 사람들에게 물어보랍니다 제가 비정상이라고.. 제가 페미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