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가 첨 당하는 일이라 혼란스럽겠지만 이성적으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노 대통령이 '재신임과 총선을 연계하겠다'고 한것이 무슨 뜻인지 아십니까??
무슨 뜻인지 안다면 탄핵에 대해 잘못됐다고 말할수 없을겁니다.
"총선에서 우리당을 안찍어주면 사임하겠다"는 뜻입니다.
다들 알다시피 삼권분립으로 민주주의는 이뤄집니다.
행정부, 입법부, 사법부가 각각 견제를 통하여 권력이 한쪽에 치우치는 것을 막고 있습니다.
헌데 노 대통령의 발언은 혼란을 바라지 않는 국민을 볼모로 이러한 삼권분립을 파괴하려는 것입니다.
개혁도 좋지만 독재와 다를바 없이 됩니다. 군부 출신이 아니면 독재해도 된다는 겁니까?
대통령은 행정부의 수반입니다. 또한 여소야대 구도가 삼권분립의 견제에 적절한 모습입니다. 그런데 이를 선거법을 어겨 가면서까지 사법부를 장악해야만 하겠다고 협박한 것과 다름없습니다. 노 대통령이 개혁을 위해서라고 하지만 민주주의를 엎어도 될 만큼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또한 우리당과 노 대통령은 무척 깨끗한 척하지만 사실 50보 100보 아닙니까? 한나라당이 돈을 더 많이 받은 건 맞지만 노 대통령이 이길 확률이 높다고 기업들이 판단했으면 당연히 노 대통령측에 돈을 더 갖다 줬을겁니다.
대통령이 법을 어기면서까지 민주주의를 파괴하려 시도하였고 이에 대한 선관위의 유권해석까지 무시하면서 사과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 국회 입장에서는 당연히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탄핵을 발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임이라는 협박은 더 이상 하지 말고 정말 사임을 해야겠거든 말로 국민들을 불안하게만 하지 말고 행동으로 보이고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줘야야 합니다.
우리는 5년마다 좋든 싫든 대통령을 바꿉니다. 한번 더 바뀐다고 무슨 난리가 난 것처럼들 얘기하는데 별일 아니라고 봅니다. 이런 상황이야 말로 우리나라가 진정한 민주화가 되었다는 선언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옛날 군부 출신 같으면 국회가 군인들로 덮였을 겁니다. 최고권력자도 국민들이 선출한 국회의원들로부터 탄핵될 수 있는 이런 것이 진정한 민주주의 입니다.
국회의원들 욕 많이 먹죠.. 별로 잘 하는 것도 없고요... 제가 보기에도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그 사람들 다 누가 뽑았습니까? 다 국민이 뽑았습니다. 탄핵절차는 법대로 진행되었고 법대로 처리될겁니다. 몇몇사람들이 목소리 높여 국민의 뜻이 아니라고 강변합니다만 현재로서는 국회의원들의 뜻이 국민의 뜻을 대변하는 겁니다.
맘에 안드시면 다가올 총선에서 바꾸면 되지 않습니까? 하지만 우리당이라고 무조건 뽑는건 또 다른 우를 범하는 거라고 봅니다... 우리당에서 나올 사람들은 무조건 잘할까요??? 한나라당이나 민주당도 맘에 안드는건 마찬가지지만 우리당 사람들도 다 거기서 나온 사람들입니다. 뭐가 다를지 어떻게 다를수 있을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그렇게 잘 할 수 있는 사람들이면 이때까지는 왜 못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