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에서 일하는데 진상환자들 너무 힘드네요
30대
|2023.08.18 02:59
조회 109,898 |추천 340
https://www.hira.or.kr/npay/index.do?pgmid=HIRAA030009000000#app%2Frb%2FnpayDamtInfoList
치과 비급여 진료비가 공개되어있어요!
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하고 있으니
미리 우리동네 치과 임플란트는 얼마인지
찾아보고 가실수있습니다^^
(추가글)
댓글이 너무 많이 달려 놀랐습니다.
하나도 빠짐없이 읽었네요.
응원해주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cctv 출근해서 확인해보니 응대할때 제가
웃지는않았더라구요
영상을 저장해서 우선 남겨놨고
그 따님분께 연락은 드리지않았습니다.
혹시라도 제가 싸우자고 하는것처럼 느껴지실까
걱정되어 우선 가지고만 있다가
또 이런일이.생기면 그때 조심스럽게
사실 그러지않았는데 라며 얘기를 하기로
했네요..
선결제 얘기를 많이 해주셨네요.
진료받으러 오셔서 인사드리고
수납 먼저 하실께요 하면
화를 내면서 왜 아무것도 안하고 돈달라고하냐
너네는 나보면 돈돈만 거리냐
해준것도없으면서 돈달라고 하는게맞냐
심지어 코디 선생님께 소리지르고 그러는경우도 있어요.
저희는 당일 치료하신것만 결제를 하는 시스템입니다.
그런데 치료 하러 오신날 오늘 수납 50만원입니다.
말씀드리고 진료끝나고 지갑을 안가져오셧다.
다음에올때 내겟다.
그러는 경우가 왕왕있어요 .
아무쪼록 더 안내를 잘 해봐야겟네요.
치과에서 과잉진료 하시는 원장님을 저도 봤습니다.
지금 원장님께서는 꼭 해야되는 치료만
권유를 하셔서 상담할때 더 당당하게 합니다.
그 부분은 감사하네요.
그리고 임플란트 할인이 전혀 없는치과라서
다른데는 할인해주는데
너네는 뭐냐 하시는데...
제가 여기 비용을 정한건 아니라
그럴땐 저희는 원장님이 책임지고 직접 진료하셔서
비용적으로 환자분들과 타협하지 않으세요.
원장님의 자존심이란 말씀도 오늘 드렸네요^^
실제로 원장님이 진료상담을 직접하시고
저는 비용안내만 드려요
일부 있는 돈만 받으려고하는 실장이 견적내서 오늘
400인데 350에 해드리겟다 이런
이상한 치과는 아닙니다^^;
그리고 사실 원장님께도 화내고 그러시는 분들이 계세요
그래서 원장님이 대화가 너무 안통하면
어느정도 소통하다가 포기하라고 해주셧어요.
본인도 힘들때가 있으시다고 말이 안통하는건
안되겠더라고 하셨고 서로 그런대화하며
웃으며 잘 마무리 했네요.
3일전에 어떤분이
원장님이 수술해야된다고 했고
제가 비용도 적어드렸는데
돈을 내란말을 안했다고 돈을 못내시겟다고
하신분이 계세요.
술은 마셧지만 음주운전은 안했다...
이런말인지 싶어서 당황했네요.
아무쪼록 응원의글 너무 감사해요.
생각치도못한 많은 댓글을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다들 어렵게 근무하시는걸 느낍니다.
저도 다시 제 위치에서 성실하게 근무를
해야겠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많은 분들과 글을 공유 하고 싶어서
여기에 올려요
치위생과 3년제를 졸업하고
대략 14년 정도 치과에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요즘 경기가 어려워져서 그런 건지
아니면 사회적인 분위기가 그런건지
치과에서 진료받으시는 분들이
기본적으로 다 화가 많으세요.
상담을 하다 보면 비용관련해서 아무래도
진료비용이 보험이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
신경치료 한개 하고 크라운 1개 해도
50만원 + 보험진료비 10여만원 해서70만원정도
들고
임플란트는저희치과는 100만원 ,75만원 이라
5개만해도 500만원과 375만원
그리고 뼈이식 비용이 별도로 들어요.
부모님들이 거의 견적이 천만원이
나오시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그러면 보통 비용을 결제할때 다른 정형외과, 내과
이런 병원에서도 수술을 하면 할인해달라고하고
비용을 할인을 요구하시나요?
제가 다른병원에서 진료를 받거나 수술한 경험이없어서요.
아무래도 고가의 진료비용이고 경제적으로
좀 부담이 되서 시작을 선뜻 하기 어려워하시는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상담을 도와드릴때 최대한
배려해드릴수있는건 해드리는데
무작정 할인을 요청하시면 곤란할때가 많더라구요.
그리고 진료받고 나오셔서 지갑을 안가져왓다고
다음에 올때 내겟다고 하시는분들이
하루에도 몇분이 계셔서
그럴때마다 병원에 왜 지갑을 안가져오는지
돈이없어서 그러신거같단 생각은 들면서도
하는.업무가 돈을 받는 일도 업무 이다보니
그럴때마다 환자분들과 실갱이 하는게
너무 힘듭니다.
어떤 환자분은 친절하게 응대하라고
웃으면서 인사하라고 화를 내시는분이 있고
어떤분은 말할때 기분나쁘게 왜웃냐고 하시는 분이 있어요..
저도 이비인후과에 진료보러갓는데 접수하는 직원이
너무 불친절해서 나는 친절하게 응대해야지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임플란트 수술을 하고 수납요청을 드리면
내가 돈을 떼먹는 사람이냐고 하고
다음주에 와서 낼거라고 하고 그냥 가시는분들이잇는데
꼭 그런분들이 기분나쁘다고 전화가오고
그분들의 자녀분들이 치과로 전화해서
그직원이 싸가지가 없다고 하는데
저희 직원들은 성향이 다 내성적이고 조용해서
다들 상냥하게 말하는 편이거든요.
원장님도 친절하시고 진료를 잘해서
소개로 오시는분들이 많고
정직하게 진료를 하셔서 의심하시는 분들이 오시면
당당하게 치료 하셔야되는 치아 적어드리고
대학병원에 가셔서 검사하시고 비교해보라고 말씀
드립니다.
그래서 원장님도 좋고 직원들도 다들 배려해주며
서로 트러블없이 일을 하는데
환자분들이 상담후 비용에 관련되서
처음 설명과 다르다고 항의하시는 일이 몇번 최근에 있었는데
저희는 상담할때 설명드리고 비용을 다 적어드려요
그래서 기록이 다 남아잇는데도
들은적 없다고 우기시고
심지어 진료하고 결제가 안되신 분들이
실제로 몇분 계십니다.
다른 업종도 이런 애로 사항이 있을까요?
오늘은 퇴근하고 자려는데 너무 힘이들어서
서이초 학교 선생님이 떠오르더라구요.
하지도 않은일로 오해를 받고 민원을 받는게
이런 감정이구나.
잘해드리려고 할인도 해드리고
치료 받는 비용도 부담스러우니 나눠서
분납도 도와드리고 하는데
치료 할때 내원하셔서 접수하고
오늘 수납 준비되셧냐고 여쭤보면
왜 돈얘기만 하냐고 화를.내시는지..
그 돈 얘기하는게 제 직업인데..
치료를.할때 비용지불은 당연한거아닌가요....
오늘은 어떤 따님이 전화를 해서
본인엄마가 임플란트햇는데 돈안낼것도 아니고
낼건데 왜 돈내라고 하고 비웃엇냐고
기분나쁘다고 해서
전화를.받은직원이 죄송하다고 햇답니다.
확인해보니 수술하고 나와서 결제는 다음에
하겟다고 하고 가셧고 소독받으러 오신날
제가 어머님 오늘 결제해주시는건가요?
햇더니 실밥푸를때 낼건데?
라고 하셔서 .아.. 네어머님 알겠습니다.라고 제가
응대했는데
제가 비웃으면서 말을 했다고 하네요..
왜 하지도않은일을 말씀을.하셔서
억울한 사람을 만드시는걸까요.
내일 출근해서 cctv 찾아보고
제가 응대하는 시간 영상 을 그분께보내드릴까 합니다.
힘든 하루네요.
- 베플남자ㅇㅇ|2023.08.18 11:24
-
치과가 가는데마다 치료 비용이 다르고 과잉진료하는 곳도 있고 그래서 치료비에 대한 불신이 있는것 같아요. 치료비는 선수납하자고 원장님께 말씀하세요.
- 베플ㅇㅇ|2023.08.18 10:38
-
선결제 시스템으로 바꾸시길
- 베플ㅈㅈ|2023.08.18 11:44
-
다른 과는 거의 의료보험. 실비 혜택이 가능하지만 치과는 병원마다 가격다르고 부르는게 값이라는 과잉진료에대한 기본적인 불신이 있어서 더 그런거같아요. 그리고 조금 아파서 오시는 분 없고 대공사 할때쯤 가시니까 천만원 그냥 넘고.. 그리고 나이드신 분들이라 더 그럴거같아요..
- 베플ㅋㅋㅋㅋㅋ...|2023.08.18 14:31
-
저도 치위생사인데요. 임플란트 비보험이고 치과마다 비용 다른건 이제 상식이잖아요? 그리고 이미 많은 곳에서 토탈비용에 가격 할인 들어가고있고요. 그러니까 환자들도 그부분에서 기대치가 들어가죠. 또 구강자체가 쉽게 납득도 안되고 충치가있다고해도 환자입장에선 잘 모르겠고 과잉진료하는데도 많고 보는 사람에따라 치료하라는곳도 있고 안하라는데도 있고 우리나라 치과시스템 문제있고 달라져야한다고봄.
- 베플남자00|2023.08.18 07:54
-
견적서 써줘도 나중에 '아 몰라 무조건 깎아줘'하며 딴소리 하는 진상때문에 선불로 받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