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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침 뱉는 아저씨랑 딜교환

ㅇㅇ |2023.08.23 00:57
조회 722 |추천 10
방탈 정말 죄송합니다. 꼭 조언 부탁드립니다.
집 근처에 넓은 호수공원이 있는데 길이 런닝하게 좋게 포장되어 있어요.저는 퇴근하고 5km 정도 달리는데 '꾸웨엑 퉷' 하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들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가래침 뱉을 때 내장이나 뇌까지 나올듯한 소리가 납니다... 큰소리에 쳐다보니 제 앞에 달리던 아저씨의 찐득한 가래침이 입에서 나오는걸 수도없이 목격했습니다. 심지어 녹진한 가래를 밟고 미끄러웠던 적도 있어요. 
그런 소리를 듣거나 볼 때마다 너~~~무 거슬리고 토나와서 그 아저씨꼐 한마디 할까?생각했지만  나이많으시니까 넘어가자..내가 참자라는 식으로 그냥 흘려보냈어요.
근데 갑자기 든생각이 왜 그사람들 나이 때문에 내가 눈갱, 귀갱 당했는데 참아야 할까? 생각이 드는 거예요!!40-70 아저씨들은 지하철에서 아침마다 땀에 찌든 쉰내를 풍기거나, 금주, 금연인 공원에서 흡연하거나 소주마시고 지나가는 젊은 여자분들 빤히 쳐다보거나 지들끼리 술쳐마시면서 아침부터 싸우는데 아무도 안 말리더라구요? 그리고 그들은 그런 행동들이 부끄러운 줄도 몰라요ㅎㅎ
그들이 남에게 불쾌감을 주는 자유를 만끽하게 놔둬야 하는 건가 싶어서 똥이 더러우면 피해야지라는 생각을 버렸어요.
하여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오늘 저녁 8시 반에 러닝을 하는데 앞에 어떤 소갈머리 아저씨가 뛰고 계셨어요, 근데 갑자기 방귀를 크게 뀌더니 몇분후에 쿠웨웨웨웩 퉷 하며 가래침을 뱉더라구요. 제가 에어팟으로 음악을 듣고 있었는데도 그 소리가 들렸어요. 너무 짜증이 나서 아이 sibal 드러워 죽겠네라고 말해버렸어요. 근데 그 160정도 돼보이는 아저씨가 뒤돌아보며 '뭐라고??? 야!!!' 거리시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왜 이런 길에 침뱉으시냐고 다른 사람이 밟을수도 있는데 안뱉으시면 안되냐고 했더니 오히려 역정을 내면서 '에이 재수가 없으려니까 개집년이!'이러고 러닝을 다시 하고 가셨습니다.저는 너무너무 벙쪄서 진짜 쫓아가서 정강이를 까고싶을 정도였지만 그아저씨의 무례함과 무식함에 더이상 말을 섞지 않았습니다.
저만 이렇게 예민한건지 아니면 다른분들도 저와 공감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추천수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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