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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부탁드립니다

ㅇㅇ |2023.08.23 22:45
조회 26 |추천 0
안녕하세요
저희 아버지가 몇년 전부터 강박장애 불안장애 우울증을 앓고 계셔요(8년 정도 된 것 같아요)
회사생활 하시며 혼자 끙끙 앓다가 한계가 왔을 때 어머니와 저희들에게 말씀해주셨어요
그 뒤 정신건강의학과 다니면서 약 복용하였구요
그러다 정년퇴직 하시고 증상은 조금씩 나아졌어요
본인 스스로 많이 나아졌다 생각하셔서인지 약을 끊더라구요
그런데 약을 끊고 난 뒤부터 화를 참지못하고 자주 욱하더라구요
원래 성격이 다혈질에 자주 욱하긴하지만 최근들어 너무 심해져서 걱정이 되서요
제가 알기로는 강박장애 불안장애에는 완치가 없다고 들었어요 주치의 판단 하에 약을 조금씩 조절하면서 꾸준히 복용해야하는 걸로 알고있어요
아버지께서 약을 끊으셔서 성격이 포악해지는건지
아니면 갱년기까지 겹치셔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어요
밖에 나가서 사람들도 만나고 취미생활도 하셨으면 하지만 헬스장 가서 운동 잠깐 하는거 외에는 하루종일 집에만 계셔요(30년이 넘도록 회사생활 하시면서 늘 회사 집 무한반복이셨어요)
저희가 늘 아버지께 밖에 나가서 사람들을 만나던지 뭐라도 배우기라도 해보라면서 많이 나무라기도했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아버지 입장에서는 정말 어려운 일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신건강의학과 약을 드시라고 수없이 말해도 듣질 않아요 괜찮다네요
어떻게 해야 아버지가 약을 드실까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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