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시친하면서 처음으로 경악함ㅋㅋ 제정신들이세요?
ㅇㅇ
|2023.08.28 16:21
조회 1,266 |추천 4
지금 톡선에 가있는 폐지할머니 돕다 다친 동생둔 고3 글 읽는데 자매간에 애틋하고 사이 좋아보인다 미소지으며 내리던 중 응원의 댓글들 보며 뭉클해지기도 잠시 대부분의 댓글들 박살나있는 거 보고 인류애 털리네요 여기 나이 먹을대로 먹었고 어른이 애들 어떻게 대해야 하는 지 아시는 사람들이 글을 구석구석 쪼개가며 말을 꼭 저렇게 해야하는지? 고3도 아직 앱니다ㅎ 잘못이 있다면 무관심한 어른에게 짊어지게 해야지 홀로서는 사회에 아직 발도 못 붙여봤어요 무엇보다 지금 수능도 얼마 안 남아 예민한 시기에 학원 늦었다고 남 도운 동생을 탓하는 엄마를 보니 고3인 쓰니 신세는 안봐도 보이며 독서실에서 집중하다 동생 다쳤다는 연락에 바로 달려가 챙겨주고 부모한테 연락 돌리고, 병원가서 치료받는 나름의 애씀이 뻔히 보이는데 부모와같이 너도 똑같은 인간이라며 잣대를 들이미는 모습 보기 안 좋고요, 비록 병원 일을 기재를 안했더라도 언행이 과히 험했습니다 사람들이 사건 하나로 잠깐 판단한거보다 더 오랜 시간을 함께 의지하며 보냈을 둘이에요 동생이 공포스러운 일이 생겼을 때 우선적으로 언니를 찾는 거 보면 애정이 큰 거 같던데 유일한 버팀목인 쓰니를 비난하는 게 과연 도움이 될까요? 댓글들 보면 가끔 하나씩 답글 달아주는데 애가 해명하고 애쓰는 모습 제가 다 딱하네요 주작 여부까진 확실치 않지만 주작이면 어떻고 그게 본인들 인생에 무슨 영향을 준다고 조롱한답니까 주작이라 여기며 배척하는 것보다 진실이 적은 가능성이더라도 진심의 위로와 동생이 올바르게 나아가고 대처할 조언이 더 도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