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6개월 가량 연애한 20대 후반 커플입니다
남친은 자영업을 하는 사람이고 2살 많은 저는 일반 회사에 다녔던 사람이에요.
6개월 가량 연애했고 연애도중 제 생일이 되어서
생일선물 뭐갖고 싶냐고 자꾸 물어봐서
블루투스 스피커 갖고 싶다고 이야기 했어요
현재 생일이 2주일이나 지난 시점이어서 해외배송으로 오려나?하고 일어나면 집앞에 택배가 와있는지
확인 하는게 제 일상이 되었더라구요
그런데 남친한테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니 생일선물을 한달뒤에 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배송오는 기간이 길어서 그런건가 하고 넘겼는데
말 들어보니 아직 시키지도 않았더라구요?
서운한 티를 팍팍 내면서 그럼 생일 선물의 의미가 없지 않냐 물으니 애가 금전적으로 힘들었나보다 하고 넘겨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동안 내야할 공과금이랑 월세에 돈들어갈데가 많았다고
한달정도만 좀만 기다려줄 수 없겠냐고.
제 생일 이후에 친구들이랑 만나서 고기에 술한잔씩 먹은 돈만 아꼈어도제 생일 선물 사줄 수 있는거 아닌가요.
100만원짜리 블루투스 스피커를 사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겨우 10만원 좀 넘는 선물 해달라고 했던건데
그동안 제가 개한테 사준 선물들 다 합치면 저돈보다 훨씬 많을텐데 사람을 생일선물 안줘서 삐진 사람처럼 쪼잔한 사람 만들더라구요
미안하다고 좀만 기다려 달라고. 하도 징징대니까 지금 당장 시켜주겠다고.
그래서 제가 아니다, 내돈으로 그냥 내가 사서 쓰겠다, 너한테 받는거 싫다 이제 이러고 넘겼어요.
생각해보니 그 생일선물 저는 안받아도 상관없는거였는데
성의를 보고 싶었던 거였는데
생일선물을 한달뒤에 주는 남자친구도 있구나 생각 하면서 헤어졌어요.
그냥 주기 싫었거나 아니면 주기 아깝거나
그냥 한마디로 줄 마음이 없었던 거겠죠.
고작 생일선물 하나 못챙겨주는데 뭘 챙겨줄 수 있겠나 싶어서너무 서럽고 슬퍼서 그냥 제자신이 너무 초라해 보여서 헤어졌어요.
1년중 단 하루인데..
처음 맞는 생일인데 넘 심한 것 같아요.
돈없는 남자 만나지 마세요 진짜돈은 없고, 여행은 가고싶고, 해외여행 가자고 해서 제 카드로 할부 긁고 나중에 주겠다 해서 그냥 저도 가고싶고해서 알겠다고 하고 여행다녀왔다가
생일이 된 거였는데생일선물은 커녕 여행 갔다온 돈도 아직도 안갚고 한달만 기다려 달라고 하네요
진짜 너무 심해도 너무 심한것 같아요.
데이트폭력으로 이미 경찰소에도 신고 되어있는 상태고 집에 와서 물건가지고 던지고 집 난장판 쳐놓고 저까지 때리고 나중에 화해하자고 먼저 와서 벌금형 나왔는데 돈 내기싫다고 안맞았다는 합의서 써달라고 하길래..
진짜 기가 차서..
근데 폭력성이 짙은 애라 그냥 합의서 써주고 그냥 안전이별 했어요.
돈없는 남자 만나지 마세요 진짜금전적 여유가 없으니 성격도 못나지고 사귀면서 넘 스트레스 받아서 그냥 버렸어요.
돈없는 남자 뭐 나름 선택이겠지만
돈 안쓰는 남자는 만나지 마세요....화병걸려 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