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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라는 사람이 이제와서 같이살자네요

ㅇㅇ |2023.08.31 21:21
조회 36,197 |추천 161
안녕하세요 많은 사람들의 조언이 필요해.. 결시친에 글을쓰게 되었어요 죄송합니다. 저는 30대초반 여자사람이구요 정말 어릴때부터 조부모님 밑에서 자랐고 부모와는 함께 지낸적이 없었어요 두분이 이혼하셨다는것도 성인이되서 알게되었습니다 ..  할아버지 할머니는 정말 좋으신분이세요 할아버지가 화물트럭 일하시면서 저 키워주셨고 할머니가 저 씻기고 먹이고 .. 제가 30대가 되어서까지 쭉 함께살았어요, 제가 20대중반때 할머니가 다치시면서 거동을 못하시고 할아버지와 저는 할머니 간병을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할아버지가 힘드셨는지 ..먼저 돌아가셨어요 저와 할머니 둘만 남아있다 할머니도 얼마 안지나서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저 혼자 남게되었어요 .. 

엄마는 지금까지 쭉 본적이없고 할아버지 할머니 돌아가셨을때 아빠가와서 같이 장례치르고 .. 그랬어요 그렇다고 주기적으로 계속 연락을 하던 그런사이는 아니였구요, 저한테 아빠는 정말 안좋은 사람이에요 인연끊고 생활하다 빚잔득지고와서는 할아버지 할머니한테 돈달라고 찾아오고 도와주면 인연 또 끊었다가 찾아와서 불쌍한척 한번만 도와달라고 빌고 또 돈을 빌려가고 이런게 반복이었고 할아버지 할머니는 하나밖에없는 아들이라면서 항상 도와주셨어요 .. 제가 그럴 자격은 없지만 그럴때마다 할아버지 할머니도 미웠어요 왜 계속 도와주는지 .. 그냥 미웠어요

이런 상황에서 얼마전에 아빠가 찾아왔어요 제가 어릴적보았던 할아버지 할머니한테 찾아와 불쌍한척하며 본인 한번만 도와달라던 그 모습을 똑같이 저한테도 하더라고요 할아버지 할머니 앞으로된 집이 있는데 그걸 제가 받았어요 본인이 갈때가 없다고 이집에 살아야할거 같다며 정말 미안하다고 비는데 ....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없어서 나가라고해도 절대 나가지 않아요 신불자가 되어서 일도못한다며 집에만 있어요 지금 일주일정도 되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경찰서에라도 신고하고싶어요.. 저 어떻게 해야 아빠가 이 집에서 나가고 제 앞에 다시는 안 나타날수있죠 ??? 그냥 말로 하는건 전혀 도움이되지않아요 제가 체구도 작아서 내쫓을수도 없고.. 막막합니다 방법 좀 알려주세요 ..

이런 도움을 알려줄 사람이 주위에 없어 이곳에 글을 적어봅니다 도와주세요 






추천수161
반대수3
베플|2023.08.31 21:41
경찰에 주거침입으로 신고하세요. 그리고 아버지한테 연 끊을 거니 동사무소가서 생활보호대상자 신청하라고 하시구요. 아마 해코지한다고 협박할텐데 (거기에 굴복하면 평생 아빠한테 피 빨리고 살아야 합니다.) 그 상황녹음하시고 여성의전화 같은 곳에 도움요청하고 상담 받고 법적처리 하세요. 동사무소가서 아빠가 쓰니를 부양한적 없고 오히려 쓰니 조부모한테 돈 뜯어가며 행패부리고 정서적학대 가한 사실 적어내세요. 부양의무도 부양의사도 없음을 밝히시고 아빠가 쓰니 주소열람을 못하도록 조치하세요. 물론 지금 사는 집은 매도하시고 직장도 놓치기 아까운 곳이 아니라면 타지역으로 이사하면서 직장도 옮기시길 권합니다.
베플ㅇㅇ|2023.09.01 07:04
변호사한테 상담받아서 아빠몫의 상속분이 있다면, 집 내놓고 팔아서 그 상속분 던져주고 연끊으세요. 다른 댓글 말대로 님 주소 조회못하게하고요. 이제 님이 한창 돈벌고 쓸모있는 나이 되었으니 앞으로 더 귀찮게 할 텐데 잘 준비하셔서 연 끊으세요.
베플ㅇㅇ|2023.09.01 08:59
집을 물려받았다는 게 등기까지 하신건지 등기부등본 떼보고 조부모님 명의면 님아빠로 상속돼요. 동사무소에 가서 님 주소 열람 못하게 하는건 꼭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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