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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암 진단금을 노리는 가족들 (+기초생활수급비 문제) 암보험금

쓰니 |2023.09.01 00:52
조회 288 |추천 0

안녕하세요 올해 24살 암 진단 받은 여자 입니다.

이번에 입원해서 수술을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부모님이 없다보니 할머니께서 옛날부터 넣어주신 보험인데 제가 암이다 보니 암 진단금이 좀 나올것 같습니다. 그래서 당분간은 일도 못하니 그 돈을 할머니랑 나눠 가져서 제 앞으로 병원비와 생활비에 쓰려고 생각했는데 고모들이 제가 가지는건 이해가 안된다고 하십니다. 무조건 할머니가 가져야 한다고 하네요. 그런데 제가 저 암을 진단받기 전까지 산부인과에서 쓴 돈 온전히 제가 알바해서 다 냈고 작년쯤엔 거의 200만원정도 들었던거 같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할머니께 돈이 다 가면 본인들이 쓸수 있으니까 그렇게 말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고모 한분께서 제가 암걸려서 꽁돈생겼다며 좋아했던 그 모습이 잊혀지지않아 뭔가 가족으로써 배신감이 조금 크긴 하네요..

판여러분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제가 부모님이 없고 할머니 손에커서 소녀가장으로 기초생활수급비를 받고 있는데 고딩때부터 저는 자취를 해서 혼자 살았는데 수급비를 받는 통장을 할머니께서 가지고 계시며 할머니께서 쓰셔서 저는 한번도 그런돈 쓴적도 본적도 없고 대학교를 다니면서도 항상 제가 벌어서 모든걸 해결해야 했습니다. 수술한지 몇일 안지나서 바로 알바를 하기에도 몸이 너무 아프고 그렇다고 알바를 안하면 당장 밥도 못먹는 상황 입니다. 보험금도 수급비도 있지만 저에게는 하나도 돌아오지 않는 상황입니다..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 그리고 암이 재발하면 어떻게 될지 그냥 막막하고 무섭고 그래서 글 몇자 써봅니다.
암진단금이랑 수급비 둘다 제가 가지는게 맞지 않는 행동인지 궁금합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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