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회사 사장님 아들 결혼식인데 조언부탁드려요
남편이 사장님 가족대신 수금하는것도 신경쓰이는데
가족 줄줄이 아이들 달고 가는게 맞는건가 싶어요
저도 있고요(아이들 두명인데 어려요)
가면 좋긴할거 같아요
인당 식비도 많이 나오는데 아이들까지 데려가는게
조금 민폐같기도하고
진짜 회사생활 빡세구나 싶은게
사장님 가족여행 갈때 호텔잡아달라하고
대리운전에 직원 출퇴근차량에
배달까지..
에어컨달기 아는 지인 건물 철거 하는거 도와주고
아르바이트비도 받구요 좋긴한데 남편 많이 힘들어보여요
자주 저한테 히스테리 부려서 좀 무서워요
사장님이 아이들 데려와 밥먹으라고 했나봐요..
남편이 축의금 20만원 내고 애들 데려와 밥먹으래요..
가족 같은 회사에요
저희 가족 경조사 때도 꼭 빠지지 않고 오셔주시고
인당 7만원 5만원이라도 모아서 해주시고
결혼식 때도 와주셨어요
돌잔치 때는 회사분들끼리 모아서 50만원해주시고
(30명 안되용)
아이들 돌잔치도 와주시고 좋으신 분들이에요
그리고 가게되면 제가 뭐라 말씀을 드려야
할지 조언도 부탁드립니다
그냥 축하드려요 하는게 나을까요?
학생때 부터 봐왔던 아기 같은 사장님 아들이 결혼한다니
세월 참 빠릅니다 기분이 묘하네요
코로나 전에는 회사에서 가족들 까지 모아
계를 만들어서 여행도 갔었고
10년넘게 알게 되어서 직원분들 사장님
직계 가족은 얼굴을 다 알아요
그런데 제가 가서 인사할때 한마디 좋은말
남기고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