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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안보이는 중2인데 어쩌면 좋을까요

쓰니 |2023.09.05 14:44
조회 5,583 |추천 2
안녕하세요! 09년생 개인 연습생이에요. 우선 편하게 쓰기 위해 반말로 글 쓸게요.우선 내가 아이돌을 꿈꾸게 된 거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있었던 일 때문이야.난 사실 춤에 관심이 하나도 없었거든 그런데 친구들이랑 학예회에 나가게 되면서춤을 춰보기 시작했는데 너무 재밌더라고 그거면 그저 취미로 남았을 거야.그런데 이후에 무대에 서게 됐는데, 연습할 때도 즐거웠지만 그거와 다르게 조명 받고남들이 나를 보며 즐거워하고 환호해 주는 게 너무 행복해지더라. 아니, 행복이라는 말로는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벅차 오르더라고 그때 깨달았어 '아 나는 이 일이 아니면 행복하기는 힘들겠구나' 라고. 그래서 그때부터 댄스부에도 들어가고 연습도 매일 4시간씩은 꼭 잠을 줄여서 라도 연습을 하니까 실력이 늘더라고 눈에 띄게 원래 정말 정말 뚝딱이였거든ㅋㅋㅋㅋ내가 키 172에 몸무게 59 정도라 마른거는 아니지만 허리랑 팔, 종아리가 마른 그런 체형이란 말이야. 얼굴은 동그란 얼굴에 이목구비만 예쁜 그런 얼굴이라 사실 아이돌 하기에 적합한 얼굴은 아니야. 그리고 나는 제주도에 살고 있거든 그 중에서도 엄청 시골 촌구석에 살아그래서 아직 까지 학원 한번도 다녀 본 적이 없는데 디엠 으로 중소 기획사에서 캐스팅4번 정도 받으니까 희망도 못 놓고 내가 좀 괜찮은가..? 라는 착각도 하게 되고그래서 학원을 다녀보려고 부모님에게 진지하게 말해봤어 아이돌이 하고 싶다고진심으로 아주 간절하게. 그런데 (우리 학교가 한 학년에 90명? 정도 밖에 안되는 진짜 작은 학교라는 점 감안해줘) 내가 학교에서 전교 1등에서 2등 하니까 사실 부모님 입장에서는 그런 불확실한 미래에 딸을 걸고 싶지 않으셨던 거지. 그래서 반대하시더라고 강경하게.그래도 내가 너무 간절해 보였는지 딱 6개월의 기간을 줄 태니 그동안 오디션을 봐보고결과가 좋지 않다면 깔끔하게 포기하자 하시더라고 그런데 결과가 좋지 않았어그게 작년 여름이 였고 지금은 진짜 내가 보건 남이 보건 확실히 많이 정말 많이 늘어서지금 보면 붙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부모님에게 ppt까지 만들어서 보여드렸어. 그런데도 부모님은 결과에 승복하지 않는 나한테 실망하셨다며 많이 반대하셨어. 부모님 말씀이 하나도 틀린 게 없고 사실 지금 성적이면 의대도 가능하니까 부모님은 공부만 하라 하시더라고근데 나는 이게 아니면 행복할 자신이 없어 어떻게 하면 부모님이 허락하시고내가 이 길을 택한 걸 받아드릴 수 있으실까요? 검거렁 등등 그런 댓글이 달릴 수 있다 생각해요하지만 정말 저는 진심이기에 제발 도움이 될 수 있는 글을 달아주시기 바래요정신 차릴 수 있거나 틀린 생각 등을 거쳐주시는 댓글도 깊이 생각하고 받아드릴게요말을 생각이 정리 되지 않은 상황에 쓴 글이라서 두서 없는 점 죄송해요
추천수2
반대수25
베플oo|2023.09.06 11:41
우선 지방에서 중학교 90명 중 1~2등 이면 의대갈 확률 거의 없음 . 근데 중소 오디션도 통과 못할 정도면 공부가 답임. 유치원때 부터 합격해서 연습생 하고있는 애들 천지인데 개들도 데뷔 장담 못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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