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9모 진짜 역대급으로 망했어
국어는 94점에서 79점 되고 숳학은 68에서 58됨 영어 탐구는 안봐도 망한거 뻔해
나머지과목이나 국어도 충격적이지만 나는 9모 수학너무 어려웠는데 남들은 다 쉽대 현우진도 쉽대 그냥 또 나만 전과목 망했어.
심지어 하루공부시간 3시간도안되고 인스타만 붙잡고있는 내친구도 수학 개쉬웠다고 떠들고 나보다 훨씬공부못하는애들도 다 수학 너무 쉽지않았냐고 그러더라 진짜 그때 그냥 머리속이 멍해짐. 영어 탐구도 그냥 망했고. 생물은 다 쉬웠다는데 난 전혀 아닌데
그냥 난 인생 자체가 실패야. 중학교때부터 전교권? 1등급? 최상위권? 중딩때도 그냥 어중간…고등학교 내내 2등급 3등급 4등급에서 벗어난적이없어. 시험? 내신도 모고도 엄청 잘본적도없고 맨날 어중간한 점수. 중학교때 특목고 지원했는데 다 탈락, 고3와서는 모의고사 맨날 등급 개판. 결국 수시도 실패, 정시도 이젠 또 또 실패하겠지
차라리 나도 아무생각없는 하위권 애들처럼 이런거에 별생각없고 싶어
천성이 공부를 못하는 나지만 그래도 고3와서 공부방법도 조금씩 찾아가고 앉아있으려고 노력하고 하루종일 수학만 한날은 셀수도 없이 많아. 게임 그렇게 좋아했는데 이젠 하루에 30분도 안해. 난 밖에도 아예 안나가고 친구들하고 고3되서 논적 한번도 없어. 밥도 먹은적없어 옷도 올해 한벌도 안샀어. 쉬는시간에 애들 다 떠들때 난 혼자 공부한적이 더 많았어. 인스타에 다 빠져살때도 난 스크린타임으로 막아버렸어.
근데 정말 난 하나도 보상을 못 받아 솔직히 엄청 오르길 바란건 아니야 애초에 나도 잘한건 없으니까. 여태까지 안한거에 대한 벌이라고 생각을 하려고 노력하고있어. 그리고 제대로 공부 시작한건 올해니까
근데 나보다 공부훨씬 못하는 애들도 나보다 다 잘봤어 이러면 안 되는거 아니야? 올해1년간 학교에 있는 시간 동안 자고 게임하는 남자애들이나 인스타 붙잡고 하루종일 거울봐대는 여자애들보다는 내가 잘봐야하는거 아니야? 내가 노력의 시간이 훨씬 많은게 분명하잖아 내가 망한거에 누굴 탓하는 거긴 하지만 솔직히 이런생각이 너무들어
나 수학 50점대나왔어 진짜 이런 점수 처음 맞아봐 수학 원래 못하긴 헸는데 이런점수는 안나와봤어 평소에 맞는 번호대도 싹다 틀리고 3점짜리도 틀리더라 3점짜리는 틀린적 없었는데
그냥 9개월동안 해도 제자리 걸음인데 여기서 2개월 한다고 오를 리도 없는 것 같아. 그리고 특히 평가원 모의고사만 보면 망해. 교육청꺼는 이것보단 그나마 나아. 그러면 어짜피 불보듯 뻔하지 수능도 여기서 더더더더ㅓㄷ떨어지겠지. 재수해도 내가보기엔 얼마 안오를거같아 그냥 진짜 지금 아무 생각도 안 들고… 그냥 멍해. 그냥 사라지고싶다.
어짜피 수미잡이니까 별 의미부여는 안하지 뭐. 근데
설직히 369다 망했는데 수능이라고 뭐가 크게 달라지긴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