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가족 맞벌이 부부 부부싸움
ㅇㅇ
|2023.09.06 22:36
조회 8,262 |추천 3
아내
9-6시 고정
재택근무(주5일)
남편
새벽 5시 30분에 집에서 나감
퇴근 6시부터 8시 좀 넘어 집 도착(주6일)
더 늦을때도 가끔 있고
그날그날 정해지고 대중없는편
집안의 모든 물품구매,세금 및 각종 관리
빨래,청소,요리,뒷정리 등 살림 95%를 아내가 담당
남편은 개인 빨래 혹은 음식물,분리수거 버리기
원래는 시키지 않으면 자발적으로 안했으나, 이제는 담배 태우러 나가면서 버리는편이마저도 남편은 평일에 시간 없어서 아내가 할때도 많음
시키면 잘하는 편이지만 시켜야 하는게 아내는 힘듬
살림에 대해 수동적이라 시킬수밖에 없음
시키는 건 당연히 잔소리로 변화하고 남편은 설렁 설렁 들음
화장실 휴지채우기, 과자 먹고 그냥 냅두기, 쓰레기통에 안넣기 등 기본적인것도 안하는경우많아서 항상 말해야지 함아내는 이런 상황들이 지속되다 보니 지칠대로 지치고너무 화가 나서 말이 좋게 안나옴
남편은 잔소리를 듣기 싫어하고 아내도 하기 싫은데 혼자 하기 벅차니 하게 됌
(정말 시키지 않아보니 화장실 대아에 신발을 물에 담궈 일주일 이상 나중에 닦는다며 방치해둠)
육아
아내는 등/하원 전담
남편은 저녁에 씻기는걸 전담
남편은 가정적이라 개인적인 외출은 없고 아이와 함께 하려고 하는 편(특별한 건 별로 없고, 그냥 같이 누워서 TV 같이보고 간식 먹기 등)
남편이 유흥 안 좋아하고 아이를 사랑하는 점은 정말 100% 인정하나
아기에 건강이나 교육적인면은 관심 없음(본인은 있다고 하나 아내 입장에선 없어보임)
하루종일 TV,게임 하게 하고 밥보다 과자,음료,아이스크림 등
건강에 안 좋은거 그냥 달라는대로 주고
경제 상황 상관없이 갖고 싶어하는 것, 먹고싶어하는 것 다 해주려고 함
아내
평일엔 미디어에 의존하고
일 안 하는 주말엔 혼자서라도 아이 데리고 나가
놀아주려고 하고
아이가 울고 보채도
간식을 제한하고
집밥을 해먹이고
미디어를 제한하고 경제사정을 고려하는 육아를 하려고 노력함물론 해이 할때도 있음
위 처럼 서로 양육하는 태도가 안맞아서
평상시에 사소한 트러블이 많이 남아내는 불같아서 화를 잘내고 통제하려고 하고 남편은 성격이 순해서 화를 잘 내지는 않지만
알겠어~알겠어~ 하고 매번 똑같은 상황을 반복하고 바뀌는 건 없는 유형
현재 남편이 강력하게 우겨서
연고 하나 없는곳으로 와서 거주중(친정/시댁 2시간)
아내는 현재 지역에 아는 사람 단 한명도 없음
남편은 술을 아예 안먹지만
한달에 1-2회 회사사람들이랑
저녁을 먹고 들어오려함
남편은 대부분 8시 넘어서 들어와서
씻고 밥먹으면 거의 10시라 바로 잠잘채비 하면 평일엔
부부가 같이 아무것도 못함
근데 한달에 한두번 6시에 끝나면
그때 꼭 회사 사람들이랑 저녁을 먹고 싶다고 함
연고 하나 없는곳에서 같이 저녁 식사 할 몇 안되는 소중한
하루들을 일찍 끝났다는 이유로 회사 사람들이랑 밖에서 외식 한다는게 굉장히 서운해서 싫은소리 할경우가 있음
그래도 웬만하면 가라고 하는데
몇마디 한거가지고 아내보고 너무 한다고 함
아내는 한달에 한번이나 두달에 한번 하는 정기모임이 있음
지역이 너무 멀고
전부 시간이 안 맞아서
저녁에 만나 외박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음(친구집 혹은 친정에서)
그럴 경우엔 집안을 정돈하고
밥도 전부 끼니별로 준비해두고 외출함
물론 돌아오면 집은 난장판이고(몇 번 뭐라고 해서 많이 나아짐)
꼭 전화로 한번씩 짜증을냄(보통 아이가 말 안 들었을 때 와이프한테 화풀이)
육아 힘들걸 알기 때문에 그때마다 눈치봤으나
겨우 한달에 한번 기분 좋게 나간걸
전화로 화풀이 하는게 기분 나쁘다고 말한상태
아내는 재택근무라 남편이랑 아이말고는 하루종일 그 누구와도 말섞을일도, 같이 밥먹을일도 없고, 살림/육아 많이 하기 때문에한달에 한두번정도 자유시간 받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함
남편은 본인은 전부 어쩔 수 없이 일하러 나가는거고
사적 만남이 없다는 이유로
자기는 한달에 단 하루도 쉰적,논적 없다고 말하고(원래 친구랑 만나는걸 즐기지 않고 내향인이라 나가라고 해도 집에 있음 근데 자기가 불리하면 내가 못나가게 했다고함)
아내는 집안일,회사일,양육 거의 모든걸 혼자 책임지는데
한달에 한두번 나가는 것 마저 눈치 주는걸 너무 하다는 입장
참고로 집안일은 남편이 한다고 말해도(설거지)
결혼할때부터 현장직에 출근 일찍 하고 피곤할 남편을 위해 아내가 전부 하겠다고 했음(지금도 이것은 맞다고 생각은 함)
하지만 남편은 핸드폰 게임 중독임
컴퓨터 게임이 아니라는 이유로 굉장히 쉽게 생각하지만
집 와서 폰게임 계속 켜놓은거 보면 미치겟음
저녁에 퇴근하고 유투브 보면서
혼자 밥 천천히 먹고(아내는 서서 먹을때도 있고 늘 아이 챙기기랑 집안일 때문에 바쁘고 할일이 쌓여있어서 급함)
아내는 재택근무라 일하고 점심시간에도 집안일 하는 경우가 많고
남편은 밖에서 길게 일하지만
식사하고 휴게시간에(총2시간)보통 폰게임만 한다 들음
이런것때문에 저녁에 밥좀 빨리 먹어라(집중해서 먹어라)하게 되니까 밥도 편히 못먹는 불쌍한 남자라고 스스로 말함
애랑 놀때도 대충 폰,티비 보면서 놀아주거나
레슬링(여아) 같은것만 함
아내가 집안일 할때 애랑 열심히 놀아주거나
휴식을 위해 먼저 자려고 하면 모르겠는데
게임하거나 티비보거나 늦게까지 폰 보는 모습을 보니
왜 내가 남편 쉬라고 집안일을 대신 해주는걸까하고
잔소리 나오고 열 받아 있는 상태
남편은 제가 너무하다
저는 남편이 너무하다 서로 억울하다는 입장인데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 추가
남편은 정말 성실하고, 유흥 안하고, 온순한 편이지만가사,육아에 대한 무관심,실수 잦고아내는 가정에 온 신경과 정성을 쏟지만 남편에게 화가 많습니다혼자서 결혼지옥 화산부부 보고 저희부부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베플ㅇㅇ|2023.09.0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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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뭐가 너무한거죠? 저런 남편 없어도되지않나
- 베플ㅇㅇ|2023.09.0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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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에 독박가사 독박육아 쓴건데 남편 뭐가억울...?
- 베플쓰니|2023.09.07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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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결혼함 이래저래 여자가 손해 약게 살지않는이상 절대적으로 여자가 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