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도 없고 사실혼이라 이혼이라는 단어도 맞지않는 표현이지만
1년도 안된기간을 같이 살면서 함께하는데도 크게 외로움을 느꼈고
물론 저도 잘못한것도 있다고 생각해요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니깐요
주변에서도 제 사연을 들으시더니 당장이라도 갈라서라라고 이야기하신분들도 많았고
심지어 우울감이 심해 찾아간 정신과에서도 의사선생님하시는 말씀이 "내가 웬만하면 이혼하는사람들에게 이혼하길 잘 했다라고 이야기안하는데 OO님은 정말 이혼을 잘 했네요. 갑갑해서 어떻게 한평생을 살려고했어요?" 라는 이야기도 하실정도였거든요.
그래서 이혼에 큰 후회도없고 지금이라도 갈라서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요.
자꾸 인터넷이나 티비를 보면서 부부들 모습을 보면 한구석 마음이 휑합니다.
이제 갈라서면 나혼자라도 여행가야겠다며 최근에는 숙소를 알아보는 중인데
숙소 블로그후기로 볼때 부부들이나 연인들 인증샷보니 마음이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sns도 삭제하구요.
제 주변에 결혼을 준비하는 사람들 보면 준비하는 과정이 너무 힘든과정인걸 알지만
제 현재 상황을 자꾸 빗대어보니 마음이 허전해져서 sns도 과감하게 삭제했네요.
그래서 그마음을 애써 다른곳에 채워볼려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생산적인 활동도 하고
운동도 더 열심히하려고 노력하는데 마음처럼 잘 안되네요.
이렇게 휑하고 허전한 마음 어떻게하면 괜찮아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