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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학년 코수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쓰니 |2023.09.17 12:20
조회 492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 3학년 여학생 입니다.
저는 엄청 어릴때부터 친척들에게 코가 안예쁘다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할아버지도 항상 저한테 코수술을 시켜주겠다 얘길 하셨고 이모랑 외할머니도 "쟤는 코만 아니면 정말 괜찮을거다" "코가 너무 못생겼다" 얘기를 만날때마다 하셔요..
이거 말고도 말할게 많긴하지만 아무튼 제 코는 상상 이상으로 콧대가 아예없고 코끝도 뭉툭하고 낮아요.
작년까지야 마스크를 쓰고다녀서 그러려니 했다지만 마스크를 벗고 다니려니깐 친구들과 눈 마주치며 얼굴보고 얘기하기도 너무 너무 창피하고 수업들을때도 내 옆모습이 웃기지않을까 엄청 신경쓰여요. 화장으로 어떻게든 해보려고 열심히 노력해봤지만 화장도 한계가 있잖아요..
멀리서 보면 쉐딩이 안보여서 정말 못생겨보이거든요. 그래서 멀리있는 사람이 있으면 얼굴을 일부러 가리기도 하고 빨리 달려가서 가까이로 가요 ㅋㅋㅋ... 쉐딩을 해야하니깐 어쩔 수 없이 피부화장도 해야하고.. 아무래도 쉐딩을 좀 티나게 하다보니깐 그럼 다른 화장도 해야하고 그러면서 아침마다 준비시간도 너무 오래걸리구요
진짜 일반인 정도만 되면 좋을것 같은데..
주변사람들 말 들어보면 하나같이 다 너무 어리다며 말려요.
저도 정말 부작용 그런거 모르는거 아니거든요.
카페도 가입하고 유튜브에 뜨는 코수술 관련영상도 많이 찾아보고 관련 글도 많이 찾아보고 그런거 볼땐 무서워서 포기해야되나 싶다가도 아침마다 화장하고 학교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할때마다 나중애 부작용이 있더라도 일단 하고 후회하더라도 나중에 해야겠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일단 부모님은 원하면 해주겠다고 신중하게 고민해보라고 하시는데 후회하더라도 일단 해야겠다는 제 생각이 너무 어린걸까요..
많은 분들의 생각이 궁금해서 글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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