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sns도 안하는 아주 평범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화가 나도 웬만한건 그냥 참고 넘어가는 무난한 성격이지만 이건 너무 억울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봐요
며칠 전 전 청담에 있는 유명한 브렌드의 아카데미로 헤
어모델로 갔습니다 가기 전 제 머리를 해줄 인턴분에게
충분한 상담과 제 머리상태에 대해 말도 하고 제가 하고
싶은 머리와 컴플렉스도 말도 다 했는데 그 인턴분은 머
리숱이 많다며 머리 숱을 쳐내는데 레이어드컷을 자르는
지 머리숱을 치는지도 모르는 실력으로 아주 난리를 내
놨더라고요 그리고 앞머리도 저는 눈썹 밑까지 잘라달라
고했는데 눈썹위에까지 잘라서 맹구를 만들어놓고 히메
컷을 잘라달라고 했는데 모량을 어느정도 잡아야하는지
도 몰라서 저한테 물어보면서 이정도로 잘라야하냐고 물
어보면서 자르려고하는데 순간 제가 강사인줄 알았어요
그래서 그 인턴이 다른 디자이너를 불러서 그 디자이너
가 제 동의없이 와서 막 잘라주는데 앞머리가 너무 없다
고 뒤에 있는 머리 끌고와서 바보앞머리나 만들어버리고
히메컷도 양 옆의 길이입술 위에까지 잘라있고 근데 그
것도 양쪽의 길이는 맞지도 않고 모량의 숱도 안맞고 제
가 머리가 망해서 울고있는데 신경도 안쓰면서 드라이하
면 괜찮을거라고 머리먼저 감고오라고 하는데 그 인턴한
테 눈 좀 덮을거 달라고하니 여분의 수건이 없다고 전 머
리감을 때까지도 계속 울고 있었어요 또 그 디자이너한
테 머리자르는 내내 제가 눈에 머리카락이 들어간다고
하니 죄송하다고 그냥 눈 감고있으라고..;; 이런 말이나
하고 있었어요 결국 머리는 다 망쳤고 이 거지같은 머리
를 세시간동안 잘랐어요 그리고 이제 염색까지 해야되는
데 아무도 염색준비도 안하고 저 혼자 마네킹 마냥 의자
에 덩그러니 앉아있고 직원들은 퇴근시간되니까 다 퇴근
준비하더라고요 다들 나가서 하하호호 하며 웃고있길래
제가 뭐하세요? 라고하니 그제서야 죄송하다고 염색준
비하고 있었다고 말도안되는 핑계대고 있는데 정말 어이
가 뺨을 때리더라고요 제 시간은 시간대로 다 뺏고 제 머
리가지고 세시간동안 장난질치고 개만도 못한 취급 당했
는데 부원장이 볼륨매직해주면서 죄송하다고 하고 제가
아카데미에 컴플걸었더니 그 디자이너는 자기 소속이 아
니라고 미용실에 말하라고 발을 빼고 미용실에 말을 하
니 아카데미에서 일이 일어난거니 아카데미에 말을 하라
고 하네요 아니면 개인으로 해결하라고 말을 하는데 저
같은 피해자는 어디에 말을 해야하나요? 이게 이렇게 끝
날 일인가요?
저는 숏컷부터 3년을 길러왔던 머리였어요 근데 모량도 양쪽이 안맞고 귀 밑 3cm도 안되는 머리로 만들고 개만도 못한 취급해놓고 재밌었어요? 커트를 3시간동안 하는 디자이너가 세상천지에 어디에 있죠? 미용하는 친구가 제 머리보고 비웃던데 전 그 쪽 덕분에 소개팅도 박살나고 다시 3년을 길려야돼요 여러분 저 너무 억울해요 저 진짜 거울볼때마다 우울증 걸릴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