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결혼 전부터 친정과 그리 사이가 좋지 않았어요.
좋지 않은 이유에는 효녀 언니가 있는데 이 언니가 엄마를 조종해서 저를 이간질 시키고
언니에 말만 맹신하는 엄마는 무슨 일만 터지면 제가 잘못이라며 폭언과 몹쓸 말을 많이 하셨어요.
결혼 전 타지에 직장 생활을 해서 집을 떠나 거의 왕래를 안 하고 살았고,
중간에 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 다시 왕래를 조금씩 했는데
또 언니의 이간질로 집과 멀어졌다 가까워졌다 반복을 했었네요.
올해 결혼을 했고, 결혼 전 까지는 어떻게든 잘 지내보고 싶어서 노력 많이 했었어요.결국 이것도 얼마 못가서 결혼 후 가족계비 문제로 트러블이 있었어요.언니 저 동생이 모아서 하는 계비인데 언니가 관리를 했어요. 관리하는 중간중간 어디에 뭘 썼고 이런걸 제대로 알려줘야 하는데 그런거 없이 얼마 남았다~~돈 보내라 이런식이라 투명하지 않아서 동생과 제가 투명하게 카카오모임통장을 만들던지아니면 내역을 다 알려줘라 했는데 그걸 듣고 자길 도둑년취급하는거냐고 버럭 화부터내고또 자기가 유리한 쪽으로 이야기를 엄마한테 다 해놨더라고요.그 말을 들은 엄마는 앞뒤 상황도 모르면서 전화로 폭언을 했었어요. 그 뒤로 아 진짜 이 집이랑은 연을 끊어야겠다 다짐을 했고, 남편에게도 이야기를 했었어요.친정이랑 연락을 다 끊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엄마의 환갑이 있었는데신랑이 그냥 지나치면 안될 것 같다고 돈을 보내드리자고 설득하더라고요.신랑은 평소에도 친정에 연락을 잘 했었는데 그 일이 있고도 쭉 연락을 드렸는데 엄마가 일방적으로 신랑의 전화를 무시하는 상황이었어요.진짜 보내주기 싫었는데 환갑이니... 그래도 통장으로 돈을 보냈어요.분명히 알림도 갈텐데.. 고맙다 뭐 이런 연락도 일절 없더라고요. (바라지도 않았지만요..)그리고 저번달 외삼촌이 큰 사고가 나서 안 좋다는 이야기를 동생을 통해 들었어요.(동생도 계비사건을 이후로 친정과 연락을 안하고 있는 상태입니다.)동생과 저는 병원에 근무하기 때문에 정보물어볼 겸 엄마가 동생에게 연락을 했나봐요.그러면서 저랑 연락하냐고 물어봤다는데 참 이것도 어이가없어요...저한테는 따로 연락이 없어서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갔고 몇 주 전 제가 임신을 했다는걸 확인했어요.임신사실을 시댁에 알리고 신랑은 친정에 알려야하지 않겠냐고 아버지한테는 본인이 말 할테니 엄마한테는 제가 말 해보라고 하더라고요.진짜 하고싶지 않았지만 그래도 집안에 첫 손주일테고 이 소식을 들으면 좀 달라지실까 기대도 했던거 같아요.전화는 수신거부를 걸어놨을 것 같아서 일단 카톡으로 임신했다고 이야기하니축하한다 잘 지내라 이런 답이 오더라고요.저도 잘 지내라고 안정기 되면 한번 가겠다고 말했는데 읽씹을 하시더라고요.실망을 정말 많이 했었는데 이번 일로 더욱 실망을 하게 됐어요.이제 돌아오는 추석 저 카톡을 한지 몇주가 흐른 시점인데 신랑은 또 우리가 가지는 못하지만 선물이라도 보내자고 하는데 왜 저는 그러고 싶지가 않죠??선물을 줘도 고마워하지 않을 사람들이란걸 잘 알아서 그런걸까요?용돈을 주자고도 하는데 아무것도 하고싶지가 않아요...저 처럼 친정이랑 사이가 안 좋으신 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ㅠㅜ중간에서 신랑에 입장이 어려운가봅니다........ 아무것도 안해도 상관없는데 그게 또 아닌가봐요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