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과거가 안 두려워?
ㅇㅇ
|2023.09.21 17:33
조회 16,145 |추천 60
가끔 내 어린시절 사진을 보거나 한때 즐겨듣던 노래를 듣거나 과거 기억들을 회상하거나 등등 시간이 어느새 한참 흘렀다는걸 실감할때 너무 슬퍼져
과거를 생각하면 추억에 젖는게 아니라 다시는 돌아갈수 없는 그 시간들이 너무 슬프고 시간의 흐름이 두렵고 스스로한테 자괴감이 들어서 진짜 도저히 못견디겠어
그냥 그 밀려오는 감정들을 감당할 수가 없어
나만 그런거야? 살아간다는거 참 좋은데 이 시간의 흐름이 그게 너무 두려워..
그냥 방금 공부하려다 또 뭐때문인지 버튼눌려서 내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생각하다가 괴로워서 뒤지겠어서 써봄
나만 이런걸 너무 깊게 생각해서 힘들어하는 건지 남들도 다 그런건지 궁금하기도 하고..
- 베플ㅇㅇ|2023.09.2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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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살인데 공감….옛날노래 들으면 그 시절 향기,기분이 그대로 느껴져서 항상 2000년대 노래만 들음.가장 서글픈건 항상 애기인줄만 알았던 내가 늙어가고 있다는거…솔직히 몽환의 숲,버즈노래 듣던때가 지금도 너무 생생하고 얼마 안된거 같음.난 내가 아직도 중딩같은데,정신도 외모도 아직 어린데 몸은 서른을 넘어서 마흔을 향해 달려가는 나이야….
- 베플ㅇㅇ|2023.09.2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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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때로 돌아가고 싶은데 절대로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이… 슬픔 그리고 지금도 언젠간 다시 돌아올 수 없다는 걸 생각하면 두려움
- 베플ㅇㅇ|2023.09.2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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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살면 잡 생각이 없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