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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거 아니야

ㅇㅇ |2023.09.27 00:25
조회 370 |추천 0


방금전 일어난 일인데

너무 놀랐어요

어둑어둑한 방에 들어가는데

갑자기


무언가가
배를 찌르며

돈내놔

하는 거예요


나는 이게 뭔가 순간 멈칫했어요

지금 내 배를 찌르는 게 뭐지???

느낌과 어렴풋이 보이는 모습으로 보아
칼집이 씌어진 과도인줄 알았어요

놀라기도했고
상황을 파악하느라
제가 가만히 있자

한번 더 찌르며

돈내놔

그러는 거예요



남친이었어요


연습하는 것인가?


장난으로라도
이런 건 아니지 안나요???

그것도 어둑어둑한 둘만 있는 방에서




자기는 장난인 거처럼 웃는데

당하는 나는 기분 더러웠어요

일단 자리를 피하긴 했는데



장기 연애 중인 남자가
이렇게 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냥 이렇게 모르는 척 넘길까요??



예전에 남친이
실제로 연인과 싸움도중에
칼로 위협했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어서

마냥 웃어 넘길 수만은 없는데 조언 좀 부탁해요

나중에 마음을 추스리고 지세히 보자
칼이 없는 과도 칼집이었지만
이대로 그냥 넘어가도 괜찮은 건지 궁금해요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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